최근 라이브커머스가 각광을 받는 듯 합니다. 유튜브 + 홈쇼핑 + 플랫폼 입점 가게 라고나 할까요.
유튜브처럼 자신이 홈쇼핑 채널처럼 라이브로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이걸 누가 볼까 하지만 아뇨, 상당히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라이브커머스, 라이브방송이라고 해서 라방이라고 합니다.
TV홈쇼핑과는 다른 문법이고 제작스타일이 있긴합니다. 마치 유튜브 채널이 기존 방송의 문법과 조금씩 다르듯이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립 GRIP이라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 있죠. 현재 일본과 미국진출까지 연계하여 그 시장을 넓히는 중이라고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2864481
최근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에 사은품까지 푸짐하게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CJ 뉴스룸 자료를 인용합니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에 따르면 론칭 1년 만에 총주문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방문 고객 수는 1,000만 명, 누적 시청자 수는 2,000만 명을 달성하며 엄청난 저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인기 비결
(사진: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게스트 CJ온스타일 쇼호스트 허윤선(좌),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기획팀장 김신유(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넓게 자리 잡으며 사람들의 쇼핑 패턴에도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방송이나 모바일 플랫폼 수요가 높은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관심도 역시 크게 증가했는데, 라이브커머스는 기존 홈쇼핑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며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MZ세대에 어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브랜드 회사에는 높은 광고 효과와 더불어 매출로 직결되는 라이브커머스의 고효율이 특장점으로 발휘되며, 홈쇼핑 회사 입장에선 최근 높아진 송출 수수료 부담 없이 홈쇼핑의 노하우를 더욱 자유로운 콘텐츠로 녹여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쇼핑에 재미를 더하다!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캡처>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브티나는 생활>, <유리한 거래> 등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재치 있는 진행자들의 입담은 물론이고 제품과 상황에 맞춰 스타의 개인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하며 지루할 틈이 없는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는 팬들을 비롯한 일반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킨다고 합니다.
(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캡처)
특히, <브티나는 생활>은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브라이언과 전문 쇼호스트 허윤선이 함께 진행하며 인테리어 팁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로 시작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브라이언의 탐구 생활>로 발전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브티나는 생활>에서 소개한 유아 세제 ‘블랑 101’은 그동안 은연중에 깔려 있던 ‘유아용품은 기혼 여성이 팔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댄디남이 파는 온 가족 세제’라는 콘셉트로 성공적인 발상의 전환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캡처)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는 제작진들이 스튜디오 밖에 존재하며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않았던 기존 홈쇼핑의 틀을 깨고, 한 공간 안에서 필요에 따라 협력사 직원이 직접 등장해 즉문즉답을 나누는 등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진행을 선보입니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만의 차별화 전략
(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캡처)
CJ온스타일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
이를 활용해 VR이나 XR 같은 생생한 그래픽 효과들을 이미지에 녹여 실제 방송에서 생동감 있는 배경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이나 인테리어 등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방송에서 효과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TV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쇼핑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좁아진 화면에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내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미디어월 스튜디오는 친환경적인 측면에도 기여도가 높다. 방송을 위해 제작된 세트는 한 번 사용된 뒤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데, 미디어월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기존 쓰레기 배출량의 2/3가량 절감이 예상되며 실제로 ESG 경영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네요.
(유튜브 ‘빈스큐레이팅’ 6화 ‘라이브커머스’ 캡처)
CJ온스타일은 CJ오쇼핑으로 20년 넘도록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홈쇼핑 분야 노하우에 CJ ENM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이 더해져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CJ온스타일 전용 패션 프로그램 <엣지쇼>는 온라인상에 차려진 가상 옷 가게를 콘셉트로 약 3만 명의 알람 신청 고객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고객들은 자체적으로 매니저나 총무 등 각자의 역할과 닉네임을 정해 활동하며 <엣지쇼>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과 콘텐츠 모두를 만끽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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