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부story-미디어산업/대중문화
유재석의 드럼이 깨운 보고 싶은 사람들
덴부와 셜리
2019. 10.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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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유재석의 드럼으로 부활했습니다. 어제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이죠.
보면서 김태호PD는 대담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펙트럼이 넙ㄹ죠. 드럼 하나로 인디와 힙합 롹 그리고 트로트까지 한국 가요문화를 포괄했으니까요.
그 중심엔 유재석이죠. 그의 네트워크와 진행능력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집중이죠.
그래서 드럼을 연습하고 연주회도 밤에 가보는 겁니다.
일을 줄이니 오히려 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바빠서 했겠어요? 많은 프로드램을 하지 않고 사업을 벌이지 않는 겁니다. 신동엽 강호동 이경구가 모두 최고MC이나 모두 사업을 벌였죠. 결과는요?
누구처럼 클럽을 개장해서 돈을 더 벌려는 것도 안하죠. 그러니 자기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겁니다.
어제 유플래숴는 정치적인 건 없어요. 하지만 시대가 또 그를 보고 싶게 만든것이겠죠. 보고싶네요. 신해철, 노회찬 의원.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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