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부story-미디어산업/셀럽을 위하여

아이돌 오디션의 투표조작 반복, 방송사 사장의 사과와 처벌, 팬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사회에는 공정함과 정의를

덴부와 셜리 2021. 12.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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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디션을 팬덤으로 투표하면 다소 다양성이 떨어질 수 있다.

멤버들의 조합과 색깔이 어우러져야 하고, 해외시장 공략으로 중국과 일본출신도 있었으면 좋고

일단 보컬이 좋아야 하는 친구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조작을 하면 안된다.

젊은 청년이 좋은 아버지를 두고 퇴직금 50억을 받아도 처벌받지도 이상하지도 않는 세상을 원한다면 오디션 프로그램을 조작하면 된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206/110648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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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onga.com

 

 

방송사 자기들이 오디션 선정 룰을 시청자 참여형 투표로 정하고 공지를 했기 때문에 공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불공정이다.

 

또한 10대에게는 어른들의 거짓과 물질주의를 심어준다.

"역시 매수하고 빽을 쓰면 되는 구나"라는 나쁜 가치관을 심어준다.

그렇게 해서 일단 뜨고 돈벌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다라는 나쁜 가치관을 전해준다.

그렇게 성공하면 안된다. 이것은 가수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좋은 미래를 그려줄 수 없다.

산업계도 미래가 없다. kpop에도 미래가 없게 된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culture/article/5673200_326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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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ws.imbc.com

 

응원한 10대 팬들은 무엇인가? (10대 아닌 나도 프로듀스101때 꼬박했다.)

내가 응원한 아이돌 후보가 당선되던 안 되던, 투표조작을 바란 것이 아니다.

그냥 ARS로 응원하는 게 좋을 뿐이다. 문자로 투표해서 응원하는 게 좋을 뿐이다.

 

그 프로그램 오디션에서 안 되도 다른 곳에서 데뷔하면 응원할 것이다. 그런 마음을 투표조작과 거짓으로 망치게 하면 안된다.

그것은 꿈을 거래하고 돈을 쫓아가는 악마와 거래 아닐까?

 

그렇다면 유사한 모든 프로그램은 접어야 한다.

반드시 사과와 담당자 처벌이 있어야 하며 유사 프로그램 전면 폐지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중간 집계과정과 선정 내용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만 신뢰를 받는 다.

다시 시작하려면 갤럽 리서치에 의뢰하는 한이 있어도 신뢰기관에 의뢰해야만 한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12041744003&sec_id=5402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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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khan.co.kr

 

 

물론 팀을 만들 때, 다양성도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실력과 미모가 다소 떨어져도 묘한 매력을 끌게 하는 멤버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쿨의 김성수(ㅋㅋ 너무 올드한 예인가), 그룹 쿨에서 김성수를 빼면 그건 쿨이 아니다. 춤과 노래, 랩 모두 하나 잘 하는 것없지만 그의 매력으로 쿨을 대표했었다. 그래서 개인이 아닌 팀을 꾸린는 것이다. 김성수의 매력은 실력이다. 

빅뱅의 대성이, 2ne1의 민지도 사람들이 그렇게 놀려댔다. 내 눈에는 너무 이뻤다. 데뷔 초부터...그리고 대성이와 민지없는 YG의 칼라는 음,,,똑같은 공산품 같은 것이다. 모라리자 화장지와 유한킴벌리 티슈를 구별하는 의미없는 행동 같은 것..그러나 그들이 있어서 다채로웠다. 그들이 있었기에 YG는 청춘의 색깔이었다. 

그룹 쿨 (구글 이미지에서 캡쳐). 왼쪽이 김성수

 

빅뱅의 대성이와 태양 (사진은 GQ코리아에서 인용)

 

2NE1 (사진은 보그코리아에서 인용)
빅뱅 (사진은 보그 코리아에서 인용)

 

 

오디션 프로그램은 공정해야 하는 가하는 질문. 당연하다.

방송국 입맛에 맞게 구성하려면 애초에 그렇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하기로 처음부터 알리고, 모든 과정을 공지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면 된다.

그렇다면 투표로 뽑으면 안된다. 심사위원 몇명이 최종적으로 정하면 된다. 

역순으로 국민투표를 하고 최종으로는 전문가와 방송국 담당자, 매니저가 참여하면 된다. 어차피 기획을 할 때 그렇게 공표하면 된다. 그게 세계관이다. 단, 처음부터 심사위원을 정하고 뽑는 방법을 정해서 '공지'하면 된다.

단점은

1. 탈락된 오디션 참가자의 팬덤이 생겨 심각한 온-오프 항의가 발생

2. 그 항의와 원망이 심사위원 개인에게 화살로 갈 수 있음

3. 공개된 심사위원은 매수 또는 향응의 타겟이 될 수 있음

4. 지금도 미국이나 한국에서 부정선거라고 개표다시 하자고 하는 데, 이것도 계속 할 거임

 

엠넷의 식스틴을 예를 들어보자. 가장 공정하다

식스틴은 트와이스를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이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JYP가 뽑았다. 공정하다. 룰이 그렇다고 처음부터 공지했으니까.

중간에 탈락한 모모가 갑자기 최종 선발되도 괜찮았다. 

JYP가 정한 거니까. 그래서 공정하다.

그리고 오디션에 참여한 연습생 16명은 누가 되도 응원하니까 .

 

차라리 그렇게 하던가.

 

트와이스 (지큐 코리아에서 사진 인용) 데뷔 당시 

 

방송 심의하는 ㄱ곳(사진은 동아일보 기사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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