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디어 산업...모르겠어. 강한 놈한테 말도 못하면서

 

강한 놈한테 말도 못하면서. 

 

봐봐.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에서 어느 종교를 폭로했다.

 

그러면 어디다 항의를 해야하지? 정말 분노가 생겼다면

 

상식적으로

넷플릭스 코리아에 가야되고

미국 대사관에 가야한다. 

 

그런데 어디로 가?

mbc로 간다.(PD가 MBC 출신이니...)

거긴 지금 시위와 현수막으로 난리통이다.

그러니 거기서 시위한다.

 

일부 장면에 누드 장면이 나오는 데,

누드의 인물이 동의 없이 방송이 됐다면...

정말 문제가 있다면

최종 편집권한이 넷플릭스에 있기에

넷플릭스 코리아에 항의를 하거나

미국 대사관에 가야 한다.

 

종교 지도자 옆에서 여러명의 여자들이 누드차림으로 동영상을 찍었는 데, 그 영상을 다큐멘터리에 내보냈다. 사건의 심각성 때문에 제작진이 판단한 것 같다.

결국, PD가 " 성폭력특별법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2항과 3항을 위반"으로 송치되었었다.

지난 8월에...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4045.html

JMS 폭로한 ‘나는 신이다’ PD 송치…“동의 없이 신체 노출”

 

아...모르겠어.

왜 

지금 광화문에서 트럼프 지지 운동을 하고, 성조기를 들고

이스라엘 국기를 흔드는 지 모르겠어...

그건 하느님과 기독교의 복음과 아무 상관이 없을 텐데..

하나님을 믿으면서 무당 믿는 사람을 지지하고 투표하는 지도 모르겠어...

 

그냥 한국의 미디어산업은 안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