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 하락 - 불운의 시작(불운에서 탈출하는 행운 법 - 나의 경험)

얼마 전 "미운오리새끼"에서 구혜선을 봤을 때 깜짝 놀랐어요. 저 사람은 누구지? 구혜선 닮았는 데, 저는 구혜선의 최근 이슈에 별 관심이 없어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속으로 무슨 "근심 걱정이 있나?"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사생활은 별 관심은 없지만 자신이 운이 안좋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보니 저도 그랬겠구나 했습니다. 

 

 

나의 방, 혼자서 술도 많이 먹고 라면도 많이 먹었었던 방, 마음을 고쳐먹고 꽃을 내 돈주고 샀음

 

 

살이 "급격히" 찔때, 배가 나올 때 자신의 환경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쁘게 살집이 있고 보기 좋은 뱃살은 그게 복이 있어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그럴경우 살이 쪄야 돈 복이 오는 경우가 있어요. 삐쩍 말르고 초라해 보이는 경우에는 반대 급부이기도 하죠.

하지만 안 그런 사람이 갑자기 보기 안 좋게 얼굴이 부어있고 배만 나오면 자신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이건 저의 경우에 대한 이야기에요.

 

자신의 현실에 대한 강한 부정은 라면과 야식

 

나가서 술먹고 집에 들어가도 맥주나 막걸리 한병과 함께 라면을 먹습니다. 그땐 배고픈 줄 알았는 데 그게 마음이 헛헛한 것이었더라고요. 

매일 술먹는 것 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삼겹살을 먹고나면 된장찌개에 밥 말아 먹고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게 문제입니다.

 

맵시 좋은 저의 몸매가 배만 불뚝 튀어나오고 얼굴은 늘 부어있었죠.

그러나 상황이 안 좋으 땐 또 자기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몸은 마음과 같아서 마음이 나 자신을 보지 않을 때는

몸도 자신의 얼굴과 신체를 볼 수 없습니다.

몸이 나를 볼 수 있을 때, 마음도 나를 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땐 정말 더더욱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뭘 배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하기 싫습니다. 

더더욱 운동도 하기 싫죠. 필요한 일만 합니다. 

새로운 것도 싫습니다. 운동도 나가다가 안나가다가 합니다.

다이어트도 한번 시도했다가 더 배고파서 폭식을 하게 됩니다. 

많은 기회도 시간도 스스로에겐 무의미합니다.

 

때로는 너무나 바빴던 시기에는 당신에게 무의미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비우고 청소하려면 그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때가 되면 또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무의미한 시간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급하게 또 뭘 시작하면 다시 실패, 난 역시 안되나봐

 

마음을 추스리고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무언가 억지로 했을 땐 또 실패와 실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도 별 인연이 없거나 또 안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투자도 손해를 또 보게되면서 바닥까지 갑니다.

그것은 사람도 돈도 마음도 새롭게 하기 위해서 모든 걸 비우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까지 필요한 일들입니다. 

 

 

그럴때는요. 저의 경우를 들려드릴게요. 저도 아직 겨우 일어서려고 하는 중입니다.

 

줄도 없는 낚시대를 허공에 대고 고기를 기다리는 행동을 이제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때는 반드시 옵니다. 너무나 긴 시간이지만 지나가면 괴로운 지금도 지나갑니다.

 

정도를 지키는 것

신호등도 지키고 쓰레기도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약이나 라면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약이나 인스턴트를 멀리해야 합니다. 

 

자연과 가까이합니다.

흙을 가까이 하세요. 흙은 늘 그자리에 있고 생명을 탄생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새출발을 위한 시간, 그 탄생의 시간이 올 겁니다. 흙이 당신을 지원할 겁니다. 흙에는 나무도 자라고 물도 지나갑니다. 산에 가도 되고 바다로 놀러가도 좋습니다. 화분을 키우거나 텃밭을 키워보세요. 

 

자신의 에너지를 아끼세요

나대지 않습니다. 이건 나의 이야기인가 싶지만, 자신을 숨기고 단련하고 감추고자 노력하면 됩니다. 겸손함을 배우는 것이지요. 그리고 만나는 사람을 더 더욱 줄입니다. 자신만의 에너지를 아끼세요. 

 

조금씩 움직입니다.

산책을 해보세요. 제일 좋은 것은 돈 내고 운동하는 아카데미에 등록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