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연습1 래퍼에게 권하고 싶은 책, 정말 슬픈 이야기 심청이의 스토리 갱스터 힙합 래퍼의 불우한 어린시절과 불행한 죽음에 애도를 하듯이, 우리네 할머니들의 삶일 수 있었던 책을 소개할게 읽고 나면 감정이 너무 먹먹해서 슬퍼져. 책제목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최인훈 전집10, 문학과 지성사" 이 책은 여러편의 희곡(연극 대본)이 들어있어. 그 중 "달아 달아 밝은 달아"야. 심청이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해석한 것지. 쇼미더머니에 나가려면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 이 작품의 지문 자체가 운율이 예술이다. 지문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4-3조 4-4조의 말맛을 이끌어낸다. 래퍼가 되겠다면 이 작품의 지문을 외워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배우들이 기나긴 대사들을 보면 운율이 있고 리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뺑덕어미의 대사는 굉장히 리드미컬하다. “대장부 한번 먹은 ..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