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는 법

나는 바보처럼 몰랐다. 거절하는 법을.

하기사 거절하는 법에 대해 책도 출판되고, 유뷰브의 주요 주제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거절하는 법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 어렵다는 것은 그 만큼 감정 소모가 많이 들어가고 에너지가 많이 든다.

 

또는, 내가 정당하게 내가 싫어서 거절하는 데, 왜 내가 불편하지?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무엇인가 수락하는 순간, 내가 구렁텅이에 빠지거나

회사에서 감사에 걸리거나 사회적 법망에 걸릴 수 있다.

근데 왜 거절했다고 나한테 욕을 하지?

 

거절하는 법은 그래서 투쟁이다.

사이좋게 거절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그냥 거절하되 이제 싸움은 시작된다.

 

거절하는 것은 나를 지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그래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불편한 나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불편한 사회저 관계도 담담히 제3자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럴려면 불편한 마음 불편한 대면을 이기려 말라

단, 나를 지켜라. 

즉, 참아라 그 불편함을.

 

인내해야 한다. 불편함은 사라지지 않는 다.

그래서 인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