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비결] 떠날때, 잘 떠날 것 (크리스 우, 엑소exo와의 이별) - 사이버공간에서 삭제는 현실의 사형과 같은 것인가?

떠나는 것은 헤어짐과 끝이 아니다. 사실 새로운 시작이다.

그래서 끝은 아주 중요하다. 보통 이직할때도 운이 좋을 때 이직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것으로 가거나, 좋은 것이 유지된다.

그리고 떠나는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원한과 증오, 오해를 남기지 말고 깔끔하게 해야 한다. 환송회도 하고 하는 게 그런 이유이다. 

주간경향을 보다가, 그리고 미국 버라이어티 기사에도 엑소멤버 크리스 우의 구속사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미국 버라이어티 매거진에 기사가 난 크리스 우, 그의 구속현황과 사이버상에서 삭제된 내용

 

그래서 떠날때 잘 떠나야 새로운 곳에서도 행운이 온다.

그러나 자신이 지금 있는 곳을 억지로 떠나려고, 없는 말을 만들어 소송을 하고, 악플을 남기고, 인터넷에서 설전을 한다면 어떨까?

그것은 불운의 시작이다. 차라리 떠나고 싶어도 참고 견디다 다음 상황을 노려야 한다.

(물론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것은 고발하고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면 옛날 같으면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 사찰 지시, 대기업의 노조원 불법 사생활 조사 등등)

새로운 행운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과거의 터와 사람에게 덕담을 남겨주고 아름답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과거의 자신을 키워주었던 곳을 배반하고 소송을 하고 떠나며, 현재 돈을 많이 벌어 떵떵거리며 살면 무엇하는 가.

결국 최고 사형, 또는 '강제 중성화 수술'까지 이야기 나오는 아이돌의 예를 들어볼까?

주간경향(2021.8.30)에 따르면 최고 사형까지 갈 수 있다는 상황을 언급했다.

사형당한 최초의 아이돌이 나올까? 엑소(EXO) 전 멤버 우이판(크리스 우·31) 얘기다. 8월 16일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검찰원은 우이판을 강간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EXO 멤버였던 크리스 우(중국명 우이판, chris wu)가 중국 공안에 구속되었다는 이야기로 떠들석 하다. 미국의 유명 영화 매거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현재 그는 구속되었으며, 사이버 공간에서도 그의 이름이 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우는 그 동안 중국에서 활동했었다. 과거 엑소 데뷔 이후  sm과 복잡한 소송과정이 있었고, 2022년까지 일정부분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관계는 현재까지 유효하지만 거의 연을 끊었다 생각하면 된다. 

어쨌든 그는 떠났다. 왜 떠났을 까? SM의 처우가 안좋다 불공정 계약이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러나 갑자기 데뷔 초에?

 

보통 기존 '문법'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엑소의 크리스 우가 꼭 이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렇다.)

 

1. 아이돌 강국 한국에서 데뷔한다. (그동안 한국엔터테인먼트 회사는 막대하게 연습생에게 투자한다)

2. 패션, 스타일, 안무와 노래실력이 출중하다. (이것은 한국 KPOP시스템의 산물이다.)

 

3.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 실력을 인정받다. 비교 우위이다. 이미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쌓인다.(이미 데뷔하자마자 인기 아이돌)

4. 중국쪽에서 제안을 한다. 거기 한국에 있지말고 중국으로 오라. 계약해지하고 오라한다. (중국쪽 회사는 데뷔까지 어떠한 투자도 없다.)

 

5, 데뷔하자마자 계약해지, 한국 KPOP의 인기를 업고 중화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돈을 더 번다.)

5-1. 한국쪽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해지, 또는 소송...( 노예계약 운운하며 한국기획사 욕한다)

 

6. 탈퇴 후  개인이 중화권을 돌아다니며 막대한 이득을 얻는 다.(돈을 더 많이 번다.)

 

결국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래서 좋은 차, 아름다운 미녀와 함께 했을 것이다.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떠날때 잘 떠나고 아름답게 이별해야 한다. 

중국의 온라인 검열당국은 그의 이름을 사이버상에서도 지워질 것이라 했다. 지금 시대는 구굴에서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형과 같다. 메타버스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다.

진실은 모르겠지만, 크리스 우는 그렇게 현재 잡혀 있다.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