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페 디엠 CARPE DIEM
까르페 디엠은 CARPE DIEM이라는 라틴어이다.
뜻은 오늘을 잡아라이다. 보통 현재에 충실하라는 것으로 해석한다.
영어로 Seize the day’ 이렇게 이야기하는 데, C가 있어서 Cath a day..이런거 아닐까 싶다.
이 말은 로마시대 때 시인의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 말의 저작권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에게 있다.
카이사르를 이은 로마제국의 황제 옥타비아누스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를 구가할 때, 그간 고통을 겪은 로마 시민들이 이제는 마음 편히 오늘을 즐기며 살아가라는 의미로 시집에 이 말을 썼다.
[출처] 한기봉/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19.03.29
하루 하루가 불안하고 우울한 나날들 있다.
보통 이런게 3년간다. 징조가 1년 보이고 회복세가 1년. 즉 5년은 그렇게 간 나날들이 있다.
그럴 때 한숨만 쉬고 앞날이 안보인다.
보통 말한다.
1. 운동하라. 조깅하라
2. 정신과에 찾아가라
3. 공부를 해라. 학업이나 자격증을 따라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누구의 조언도 나의 결심도 필요 없다. 그냥 나의 굴속에 들어가 숨고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더욱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조깅이나 운동은 운이 풀릴 때 하기 시작하는 징조이기 때문에 무기력의 중심일때는 달리기도 싫다.
그때 내가 견뎌낸 것은
텃밭 가꾸기(도시인이었던 내가!!!)
현재 떨어진 일만 해결하기 (아무런 생각없이 살기)
여기서 2번이 중요하다.
그냥 현실,해결해야할 일만 해결했다.
먹고 살아야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일만 하고 저녁에 밥 얻어 먹고 잔다.
아침에 텃밭에 가서 물주고, 풀 뜯어 먹고 살았다.
어떤 스님이 그러지 않았나. 행복은 밥먹을 때 밥먹고 똥쌀 때 똥싸는 것이라고.
인생은 그렇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현실을 마주하면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간다.
그럴 때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니라 더욱 성숙한 나 자신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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