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가수 양준일은 배철수의 JAM(줄임말 배잼)에 출연했다. 배잼에서 양준일은 멋스러운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늘 배철수 잼에서 "양준일 동영상을 업로드한것은 MBC가 2012년도에 했기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즉 온라인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는 MBC라고 말했다. 아 그렇구나~
데뷔한지 30년 이후 다시 인기를 찾은 양준일, 그는 배철수를 30년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인기가 높네. 30년만에 배철수가 초청을 하고.
또한 그의 에세이 "양준일 MAYBE"가 베스트셀러로 올랐다. 교보문고 기준 종합12위이고 에세이부문 4위(2월24일 기준)이다.
배철수 잼에서 듣는 그의 철학, 그의 생각
내가 30년을 기다려 무언가 꿈을 이룬다고 말할 수 있을 까 싶다. 배철수의 잼에서 양준일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철학은 "잘 익어가자"라고 한다.
물론 썩어가는 것이 익어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 인생에 때가 있고, 인생이 익지않으면 피지 못한다. 때를 기다린다는 것일까. 육아와 가정을 지키기에 익기를 기다렸을 수도 있다.
그 익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고되고 고되랴
버티기만 하면 이길수 있어요.
어릴때 10살에 미국에 이민을 갔다.
그때 미국아이들이 양준일을 늘 괴롭힌다 했다. 여기서 지면 그 밑의 레벨(?)이 계속 괴롭히기 때문에 버텨야 한다 했다.
예를 들면 3위 레벨이 시비를 걸면, 여기서 지면 4등 5등 6등 들이 계속 치고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3위한테 버티면, 딱 두명, 1등과 2등만 더 버티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했다. 그래 지금 닥친 고난을 버티기만 하면 된다. 도망가거나 피하면 인생의 괴로움은 오히려 더욱 계속될테니까
양준일의 춤과 노래는 어디서 영향을 받았을 까
양준일의 춤세계는 이 음악과 이 영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비지스가 부르는 STAYIN ALIVE로 존트라볼트가 이 노래에 춤을 추는 영화가 있다. 아래 동영상 참조
재미교포 그리고 한때 댄스가수였다면 사실 편견도 있을 법하다. 나같아도 날 다스릴 자신이 없다. 마약이나 술이나 나쁜 사업으로 자신을 망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양준일은 돌아왔고, 몸매도 정신도 맑았다. 그건 그의 말한마디 말한마디에서 드러났다. 이것을 내가 배워야 할 듯.
3월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니 더욱 세세한 내용은 그때 확인해 보자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소개.
배철수의 잼은 노래와 인터뷰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번에도 이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리고 아카이브에 대해 중요성을 이야기한적이 있다. 양준일을 찾았으니까. 자세한 것은 지난 자료 참조
참조 : https://denbooandshierly.ti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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