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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3

새해 다짐 어제 담담히 글을 쓰면서 어릴 때 처음 한글을 배운 시절이 떠올랐네 한글은 코끼리를 썼던 기억 숫자는 8을 못썼던 기억 바늘 시계를 초침과 분침을 못 가렸던 기억 글자와 숫자, 시간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처럼 그제 같이 쓴 글은 이제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같이 종이로 한 장 꽉차게 썼다. 내용 요약은 아래와 같다. 1. 공적인 물건과 돈은 공적인 것에만 쓴다 2. 많은 사람들 앞에 할 수 없는 것은, 몰래 그리고 숨어서도 하지 않는 다. 3. 나의 우월감을 남에게 어필하지 않는 다. 4. 부모님과 자식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간다 5. 복잡한 인관관계, 인연을 만들지 않는 다 6. 건강하기 위해 나에게 시간을 투자한다. 2022. 1. 25.
[행운의 비결] 떠날때, 잘 떠날 것 (크리스 우, 엑소exo와의 이별) - 사이버공간에서 삭제는 현실의 사형과 같은 것인가? 떠나는 것은 헤어짐과 끝이 아니다. 사실 새로운 시작이다. 그래서 끝은 아주 중요하다. 보통 이직할때도 운이 좋을 때 이직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것으로 가거나, 좋은 것이 유지된다. 그리고 떠나는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원한과 증오, 오해를 남기지 말고 깔끔하게 해야 한다. 환송회도 하고 하는 게 그런 이유이다. 주간경향을 보다가, 그리고 미국 버라이어티 기사에도 엑소멤버 크리스 우의 구속사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떠날때 잘 떠나야 새로운 곳에서도 행운이 온다. 그러나 자신이 지금 있는 곳을 억지로 떠나려고, 없는 말을 만들어 소송을 하고, 악플을 남기고, 인터넷에서 설전을 한다면 어떨까? 그것은 불운의 시작이다. 차라리 떠나고 싶어도 참고 견디다 다음 상황을 노려야 한다. (물론 부당하고 .. 2021. 8. 27.
최고의 순간을 이루는 법 햇빛, 반짝이는 커피, 반들거리는 크루아상, 그리고 코끝을 간질이는 입맞춤과 함께 나는 잠에서 깼다. 최고의 순간은 사소한 것들로 이루어지는 법. 오늘 아침 읽은 구절이다.(에밀 아자르의 솔로몬 왕의 고뇌-나의 프랑스식 서재,김남주.. 에서 재인용)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거고, 내일도 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해야 한다. 그 일들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사소할 정도로 평범하고 일상이 되어야 한다. 나는 목표와 성공의 척도를 , 목성이 영향을 끼치는 사수자리 태생답게 거창했다. 그래야만 한다 생각했다. 사수는 멀리 화살을 쏘려하지만 네개의 발이 땅에 붙어 있기에 이성과 현실의 괴로움이 크다 했다. 그래서 현실이 부정적이었다. 글쎄. 그건 사수자리의 숙명이 아니라 내가 그저 최고의 순간을 알..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