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1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와 딥플로우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강직한 힙합을 하는 VMC의 음악과 걸그룹을 함께 소개하기가 너무 이질적인가? 그냥 이 두 앨범을 좋아서요. 2020년 4월 발매된 이 두개의 앨범을 들으면서 흐믓합니다. VMC의 수장, 딥플로우의 앨범 래퍼 딥플로우는 허세보다는 깡다구를, 플랙스보다는 보스기질을 보여주는 래퍼입니다. 딥플로우의 랩은 가사가 참 좋습니다. 플로우가 참 깊어요.(그래서 딥플로우 인가..) 이번 음악은 브로스 밴드같은 뮤직, 70년대 수사반장의 시그널 음악같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전자음악보다는 다양한 악기를 시도한 것 같고, 음악적으로 공들인 티가 납니다. 저야 당연히 "대중문화에술기획업"을 좋아합니다. 가사도 너무 좋고, 그의 팀원(crew들)들에 대한 다짐도 있고 관공서의 답답함도 있지만 말입니다. 오마이걸의 신곡 "살..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