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라스트 댄스- 마이클 조던과 한국 프로야구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라스트댄스를 이야기할까. 

라스트댄스LAST DANCE는 코로나 현상과도 관련이 있지.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세계에서 프로스포츠를 하는 곳이 없다고 보면 되. 물론 몇군데는 하겠지. 하지만 방송중계로 시스템화  되어있고 스타플레이어가 있는 스포츠 리그들 말이야.

한국은 무관중이지만 프로야구, 프로축구, 그리고 골프까지 하고 있는 것 같아. K-방역의 승리라고나 할까.

세계적 스타 손흥민을 배출한 한국의 축구도 세계로 중계돼. 방송중계로 중국, 홍콩, 싱가폴을 비롯해서 OTT서비스로는 영국, 네덜란드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한국 프로야구는 이미 ESPN에서 방송되서 'PIZZA GUY' 김준현까지 유명해졌으니...

 

김준현  사진이 전 세계로 트위터를 통해서 전파

 

 

미국의 거대 스포츠채널 - 디즈니가 소유한 ESPN역시 지금 콘텐츠가 필요해.

스포츠 중계를 하지 않으니까 스포츠와 상관만 있으면 어떤 프로그램도 필요한 지경이지.

그 중 하나가 바로 다큐멘터리 라스트댄스야.

라스트댄스의 부제는 " The untold story of Michael Jordan's Chicago Bulls

 

출처 : espn 홈페이지

 

 이 다큐는 시카고 불사의 전성기, 마이클 조던의 활동기때를 그리고 있어.

나는 그 당시 밤에 NBA 프로농구를 즐겨봤고, 시카고불스의 팀을 응원하면서 본 기억이 선하네

이 다큐멘터리의 시카고 불스 관전포인트는

 

1. 당연히 마이클 조던이지.

늘 착실했고, 성실했어. 왜 스타가 될 수있는 지 다큐멘터리를 보면 알아.

스타가 되는 비밀을 알려줄게 

"술, 담배, 마약을 안하고 연습하고 연습하면 돼"

 

.특히 마이클 조던은 마케팅에서도 독보적이야. 바로 "에어 조단"이지.

바로 나이키 신발의 그 에어조단이야. 아직도 비싼 가격에 팔리지.

마케팅에서 그 동안 스폰서로 리그 또는 해당 팀을 지원했어. 

그런데 개인 마케팅으로 스폰서쉽을 한 것은 마이클 조단이 최초라고 보면 되.  그 이후 아디다스 = 메시..뭐 이런것 들이 나왔지.

 

하지만 개인 스포너쉽 마케팅은 대기업으로는 굉장히 위험해.

그 개인인 음주, 마약, 탈세 등 등을 하는 순간 마케팅이 아니라 기업이 망하게 되니까...

하지만 마이클 조던은 지금도 그냥 스타이고 마이클조단이고 에어조단이야.

 

2. 스타워즈의 요다같은, 슬램덩크의 안선생 같은, 스승같았던 감독 

당연히 이 사람은 매력적인 백인이지. 

1990년대에 동양의 "선사상"에 심취했다고 했고, 시카고 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말썽꾸러기 로드맨을 활용 잘하는 것보면 대단해.

 

왼쪽 사진이 요다..(출처: 스타워즈 홈페이지)

 

 

3. 농구 기본폼을 모르는 데니스 로드맨

그냥 김정은이 좋아하는 농구선수로만 유명했지. 그 동안

당연히 로드맨이 스타지. 슬램덩크 만화 강백호의 모델이니까.

로드맨은 슛을 못 넣어.

어떻게 던지는 지 기본 농구폼도 안 배운 사람이야, 그게 프로농구리그에 뛰는 게 정말 이상했어.

 

로드맨의 역할은 리바운드야. 어떻게든 공을 가져와.

하지만 중요한 것은 뭐냐면 상대방 멘탈을 망가뜨리게 해.

늘 화나게 만들고..

물론 자신이 먼저 무너진적이 많고, 불같은 성격이지만 마이클 조단의 말만은 듣더라구.

 

로드맨과 강백호 (출처 : vingle.넷의 "askto"의 포스트에서 발췌)

 

 

4. 성실했던 피펜

성실한 피펜...

이번 다큐멘터리를 보고 알았어.

난 이사람이 이해가 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나 같아도..

 

마이클 조던 다음으로 공헌자 2위야. 어시스턴트 1위이고, 성실하지.

그러나 연봉은 NBA리그 선수중 120권 밖에 있고, 7년 장기계약 때문에 어쩔 수도 없어.

 

이번에 처음 알았네. 난 그때나 지금이나 피펜의 펜이야.

 

조던과 피펜 (사진은 espn홈페이지에서 캡쳐)

 

 5. 프로그램 구성

미국식 다큐멘터리의 전형적인 구성이야. 정리가
잘 된 아카이브 필름과 현재 인물들의 인터뷰, 한국처럼 성우 내레이션이 없어.

6. 인터뷰

재밌는 볼거리는, 많은 사람을 찾아 인터뷰 했어.

미국 대통령들도 나와. 근데 자막에 전직 대통령이라고 하지 않아. 어느 팀(대학) 농구 지지자 응원단.. 뭐 이런 식이야.

오바마나 빌 클린턴을 보는 재미도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