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그런것은 사실 철학적 주제는 아닙니다.
신의 존재, 나의 존재는 철학적 주제가 아니라 각 영역마다 해답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각 영역마다 해답이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내가 철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 심각한 생각을 하는 것이 철학과 같은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존재 또는 미션은 무엇일 까요.
그저 양질의 DNA를 후손에 전달하면 될 뿐이죠.
또는 세상에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려고 노력할 수 도 있습니다.
래퍼 더 콰이엇처럼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 쪽팔리게 살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우주속에서 나 혼자 존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기본적인 존재구조는 너가 있고 내가 있는 것입니다.
너의 존재를 아는 것은 내가 너의 존재를 보고, 너의 목소리를 듣고, 너의 글과 사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있으면 너가 있고 너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너를 빼고는 나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나의 존재를 인정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당신을 기억해주고 찾아줘야 합니다. 그래야 존재합니다.
조국산천의 이름모를 들꽃처럼 사라진 항일무장투쟁의 대원들도 (미스터 션사인)
황당하고 웃기지만 가끔 따뜻한 사람들처럼(서프라이즈)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스타를 기억하고 찾아냅니다. JTBC의 슈가맨에 나온 양준일처럼 말이죠.
다시 한번 스스로 물어봅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사회에서나 나는 너무나 작은 존재이고
그 속에서 나의 존재나 알아줄까요?
그래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더 큰 접속으로 들어갑니다.
인스타그램의 하트는 나의 존재를 계량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빨간색 하트는 더욱 시각적으로 나의 존재를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의 존재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네요.
돈이 되요.
'덴부story-미디어산업 > 스마트콘텐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콘텐츠3강-3] 콘텐츠의 디지털화(사례 : 만화) (0) | 2020.06.23 |
---|---|
[스마트콘텐츠 3강 - 2] 콘텐츠라는 개념의 등장 (0) | 2020.06.23 |
[스마트콘텐츠 2강 2]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콘텐츠의 도래 - 관종과 로열티의 변화 (0) | 2020.06.22 |
[스마트콘텐츠 2강 1] 미디어와 기술의 결합 - 스마트콘텐츠의 탄생 (0) | 2020.06.22 |
스마트의 이미지와 뜻(Feat. 스마트폰 / 스마트콘텐츠) (0) | 202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