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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부story-미디어산업/스마트콘텐츠

[스마트콘텐츠 2강 3] 온라인 세상의 형성 - 관심이 돈이 된다고?

by 덴부와 셜리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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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존재와 관심이 돈이 되나요?

그렇습니다.

당신의 관심이 돈이 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당신의 이야기와 패션이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끌고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어렵게 이야기하면 플랫폼에서 트래픽이 증가하여 데이터가 쌓일 때입니다. 

플랫폼과 트래픽, 빅데이터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당신은 시장(MARKET)의 땅을 봉건영주에게 땅을 하사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넓은 공터에서 무엇을 할까요? 일단 시장의 터이니까 좋은 물건을 입주하도록 할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시장에 접근하도록 길도 내고, 물건을 하역할 마차길도 만들겁니다. 물론 사람도 쉬고, 말들도 쉬는 곳을 만들겁니다. 오랫동안 장사할 수 있도록 근처에 집도 짓고, 월세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시장에서 교역을 하도록 보안과 안전에 유의할겁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통용되는 화폐도 있을 것이고, 멀리서 온 상인을 위해 화폐 교환소도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이 모일까요?

이렇게 장터를 만들었는 데,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떻게 하죠? 일단 사람들이 와야합니다. 그러니 입지분석도 해야겠네요. 그래서 어쨌든 입지도 사람들이 오가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을 더 모이게 할까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관심이 콘텐츠로 진화하는 순간입니다.

맛집도 만들고, 멀리 서역에서 온 상인들이 가져온 물건을 특별하게 전시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할 수 있도록 서커스도 유치합니다. 마당놀이를 만들어서 지나가는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면 좋겠네요. 

마당놀이 옆에는 국밥집도 만들고 레스토랑도 만듭니다. 거기서 멀리 서역의 소식도 듣고 이웃나라의 정세도 듣습니다. 뉴스가 오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보도 얻고 경제적 관측도 해봅니다. 

그래도 시장이 더 커질려면 멀리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와야합니다. 그래서 기차도 발명하고 증기선도 만듭니다. 

그러나 시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토지가 한계가 있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이 토지를 확장할 수 있을 까요?

전쟁을 일으켜 땅을 빼앗아 확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떨까요?

온라인상에서는 토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을 만드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예전 남사당패들이 공연했을 춘향전, 최고의 한국 음악영화 춘향전(임권택감독)의 해외 포스터 및 스틸사진

새로운 공간의 형성, 수익의 창출 그것은 바로 디지털 - 온라인 세상

온라인 세상에는 토지의 한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끌기위해 장날에 서커스를 부르고 악극단을 부르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집단으로 움직여야 써커스의 코리와 사자, 호랑이, 인간대포 등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세상에는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부릅니다. 또 하나, 서커스 팀, 남사당패, 악극단이 하는 일을 개인이 혼자서 할 수 도 있습니다.

개인이 관심을 끄는 스토리, 사진, 패션은 사람을 모이게 합니다.사람이 모이면 길이 생기고, 상품도 많이 판매할 수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무한대로 정보와 상품이 오가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받고 싶은 관심 욕구를 온라인의 시장 - 플랫폼이 이용할 것입니다. 

물론 당신의 관심은 일정정도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곰이 재주를 부리고 서커스단장이 돈을 받았던 것을, 작지만 당신이 받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서커스단장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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