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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story-경영과 리더십/기획의 정석

[기획의정석] 꽃보다 할배 시리즈 분석

by 덴부와 셜리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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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이미 종료된 오래된 리얼리티 쇼이다. 문득 생각나서 블로그로 옮겼다.

써놓고서도 어디에세도 써먹지도 못했다. 

아니, 사실은 부끄럽지만 누구도 쓰지 않았다. 지금 오래된 파일을 찾아 먼지를 털어내고 블로그에 옮긴다

 

꽃보다시리즈는 CJ E&M tvN채널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꽃보다 할배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이라는 시리즈를 내놓았다. 또한 앞서 제작한응답하라라는 드라마 성공에 이어, 비드라마 부문에서 회당 제작비를 회수할 만한 VOD판매수익을 올렸으며, 1 촬영분이 시리즈 전체 촬영 예산과 맞먹는 비용으로 재제작할 미국NBC 포맷 수출, 케이블 시청률 최고 9%라는 높은 인기 숱한 화제를 남겼다. 꽃보다는 많은 시즌과 스핀오프식(스페인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 )으로 제작한 시리즈는 광고, 뉴스, 블로그 등에서도 많은 이슈와 방송평을 남겼다.

 

일본 인기 만화와 드라마인꽃보다 남자 차용한 프로그램의 작명은 성공적이었고, ‘꽃보다라는 이름의 항렬로 2, 3 시리즈를 내놓아도 형제임을 있다. “꽃보다 주는 익숙함과 꽃과 할배의 대조로 시청자에게 1차적 재미요소를 주고 있다.

 

시리즈의 기본 구성은 노령의 배우 또는 여배우, 40 남자와 배낭여행인데, 이러한 설정은 아이러니를 주고, 호기심을 주는 기본적인 예능프로그램의 흡입요소이다. 제목을 분석해보면 할배라고 부르는 것은 이서진의 시각이고, 누나라고 부르는 것은 이승기의 입장이다. 청춘이라고 불러달라는 것은 40(윤상, 유희열, 이적)들이다. 그들이 사실 숨어있는 주연임을 있다. 

 

누가 주연인가에 따라 숨어있는 주제의식을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라 함은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프레임안에서 전달하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에서 완력과 마법력도 없는 난장이족 호빗 프로도가 잘난 조연들을 제치고 주인공일 있는 것은 절대반지를 지켜낸신념이었고, 작가의 의지였다. 

 

이렇게 평론에서는 꽃보다 시리즈의 제목을 분석함으로써 기획의도와 구성을 있었고, 방송 산업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공영방송출신 제작진이 상업방송에서 성공한 이유를 분석하였다.  

 

특히 꽃보다 시리즈의 편성전략은 상업 채널의 전략과 지상파와 종편채널과 경쟁전략에서 유의미하다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전편인 12일과 결별하고 삼시세끼에서 숨고르기를 이후에 본격적으로 상업방송에서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고, 성공이 산업적으로도 더욱 중요한 갈림길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방송의 분석과 평론이 필요한 이유는 평론을 통해 창작자와 현장의 제작인들이 인정을 받게 하고, 양질의 차기작 제작을 있도록 기여하여야 한다. 여기서 제작인(작가와 피디 외에 모든 방송스태프까지) 받은 인정이라 함은 반드시 명예와 돈으로 환산되어져 한다. 그래야 훌륭한 제작진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소 또는 이민 상담소에 기웃거리지 않고 계속 현장에 남아 있어야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되기 때문이다. 버는 사람 따로 밤샘제작진 따로 있어도 되고, 전문현장스태프들이 처우문제와 불투명한 미래문제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간데없이 사라지면 된다. 그래서 방송평론은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제작진에 대한 얼굴을 책상머리(白面書生) 존경과 현장에 있지 못하는 질투에서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분석하며

꽃보다 시리즈의 방송 분석

 

꽃보다시리즈는 CJ E&M tvN채널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꽃보다 할배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이라는 시리즈를 내놓았다. 또한 앞서 제작한 <응답하라>라는 드라마 성공에 이어, 비드라마 부문에서 회당 제작비를 회수할 만한 VOD판매수익을 올렸으며, 1 촬영분이 시리즈 전체 촬영 예산과 맞먹는 비용으로 재제작할 미국NBC 포맷 수출, 케이블 시청률 최고 9%라는 높은 인기 숱한 화제를 남겼다. 꽃보다는 많은 시즌 제작과 유사프로그램(꽃할배 수사대, 마마도 ) 컨셉 등이 나왔고, 유명세로 프로그램은 광고, 뉴스, 블로그 등에서도 많은 이슈와 방송평을 남겼다.

 

방송의 분석과 평론이 필요한 이유는 평론을 통해 창작자와 현장의 제작인 들이 인정받고, 또는 비판받아 양질의 차기작을 기대할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 하지만 제작인이 받은 인정이라 함은 반드시 명예와 돈으로 환산되어져 한다. 그래야 훌륭한 제작진들이 현장에 남을 있고, 힘든 방송계를 떠나 프랜차이즈 개업이나 이민 상담소에 기웃거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버는 사람 따로 밤샘제작진 따로 있으면 되고,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간데없으면 된다. 여기서 제작진이란 피디와 작가만이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을 표현한다. 그래서 방송평론은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제작진에 대한 얼굴을 책상머리들의 존경과 현장에 있지 못하는 질투에서 시작된다.  

꽃보다 제목

 

제목 짓기는 일단 간단하되, 제목만 봐도 내용과 장르를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쁜 녀석들>,<BAD BOY> 이런 제목은 액션드라마에 적합하며, 최소한 가족드라마는 아니라는 것을 있다. 짧은 단어 또는 고작 명사의 조합으로만 장르와 내용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총망라하는 제목을 짓는 다는 것은 쉽지 않다. 점에서 시리즈의 작명은 성공적이었고, ‘꽃보다라는 이름의 항렬로 2, 3 시리즈를 내놓아도 형제임을 있다.

 

꽃보다시리즈는꽃보다 남자라는 일본만화 원작의 인기 KBS드라마를 연상하게 한다. 아니 앞문장이 같다. 드라마는 가난하지만 자존심 있고,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소녀와 그냥 부자가 아닌 초재벌급 집안의 남자들과 펼치는 환상적인 내용처럼, 일상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세계여행을 떠나는 판타지의 내용으로 꽃보다 시리즈의 리얼리티를 이어간다. 특히 시즌 1에서는 방송정보가 없고 브랜드 인지도가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시청자에게 소구해야 제목의 작명이 중요한 이유이다. 꽃보다라는 익숙한 말과 할배와 꽃이라는 대조의 낯설음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장치이다.

 

 

꽃보다 출연진

 

꽃보다 시리즈를 성공케 시즌1에서할배 배치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많은 여행프로그램이 시도하지 않았던 노령의 배우와 유럽 배낭여행의 조합이 주는 아이러니와 참신함은 기본적인 예능프로그램의 흡입요소이고, 시나리오 작법의 기본 요소이다.

 

꽃보다 시리즈의 여행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닌 연예인이 간다. 세팅은 기존 교양다큐와 다른 예능이고 블록버스터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출연자들의 스타성은 시청자들을 낯설지 않게 한다. 스타란 구매력을 갖춘 관객을 끌어 모아, 시청 또는 소비를 일으켜야 하는 임무가 있다. 낯선 이야기, 낯선 배경에 인물까지 낯설다면 시청이 쉽지 않다. 프로그램은 새로움과 낯익음을 시청자에게 교차하며 제공해주어야 시선을 있다. 

 

다시 말하면 유럽이라는 이국적 설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익숙함을 주는 , 그건 할배들의 몫이다. 낯선 곳이지만 친근한 배우를 통해 시청자의 뇌가 편안하게 영상신호를 수용할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낯설음을 쉽게 받아들이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시청자가 놀라움을 느끼는 지점이 있다. 평범한 탤런트인 할배 배우들이 방송 횟수가 거듭될수록 사람들이 그냥 조연급 배우가 아니라 대단한 스타라는 것을 스멀스멀 알게 된다. ‘할배시리즈의 출연진을 보면, 모두들 지상파드라마의 제왕인 할배들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라는 F4 버금가는 배우들의 위대함을 프로그램을 통해 비로소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할배 중에 한분이라도, 한주간의 방송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던가? 라는 의문이 든다. 틀면 나온다. 모두가 레귤러 예능은 처음이다. 물론 이순재는 시추에이션 코미디에 출연해서 상도 받았고, 백일섭은 포근한 코믹한 아빠역할을 하곤 했다. 그러나 최근 할배들은 코믹한 배역이나 예능의 게스트라도 출연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예능의 할배들이 아닌, 함께했던 우리들의 배우이자, 드라마에 필요한 명배우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런 최고의 배우들을 어떻게 동시에 섭외해서 스케줄을 조정했지라는 놀라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슬그머니 자리 잡게 된다. 감정을 과장하면 블록버스터를 보았을 , 물량공세의 액션대작과 초호화 캐스팅 같은 놀라움이다.

 

꽃보다 누나도 마찬가지이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의 섭외는고령화 시대 반영한 섭외가 절대 아니다. 그건 KBS 마마도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이 등장했지만 시청자의 기억 속에 사라진 것만 봐도 있다. 무슨 차이가 있을 . KBS 마마도의 마마는 할배의 대조이고, 누나와 대구를 이룬다. 그러나 중견 여자연예인이 등장하는 꽃보다 누나 시리즈는 누나가 아니라여배우 포인트가 있다. 누나는 나이가 많은누나 아니라매력적인여배우의 출연을 암시한다. 

 

김희애와 이미연은 하이틴 스타로 TV출연과 별개로 여배우라는 신비감과 더불어 시청자와 오랫동안 함께 했다. 일일드라마에서 엄마, 부인 역을 하는 윤여정조차 사실 지금도 영화에 출연하고 레드카펫을 밟는여배우 속한다. 최근 리메이크하는 어우동(1984 , 이장호 감독) 이보희(’85 백상연기대상 수상) 이혜숙(1991 , 은마는 오지 않는 출연, ‘91 나드리화장품 모델), 나영희(1981 , 어둠의 자식들 , ’81 대종상 신인상)   80년대 화려했던,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한 배우들도 일일드라마에서 엄마 또는 재벌부인으로 등장하지만, 윤여정은 그들과 다른 영역의 독특한 지점에 있고, 현재의 영화배우라는 지위에 있다. 

 

나영석 PD KBS 12일에서여배우 특집 꾸민 적이 있다. 그때도 시청자나 12일의 고정게스트조차어떻게 섭외했지라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지우히메(지우공주라는 일본의 별칭)라고 하는 최지우를 비롯한 김하늘 여배우들의 망가진 모습을 있었던 블록버스터였다. 꽃보다 누나에서도 좀처럼 예능에서 없는 배우들을 섭외한 것이다. 이게 마마도와 다르다. 하나, 당연히 마마도에는 이서진이 없고 이승기가 없다는 가장 차이점이다.

 

 

꽃보다 주인공

 

꽃보다 시리즈의 주인공은 당연히 나영석과 이서진, 써니(시즌 1에서만) 또는 나영석과 이승기이며, 나영석과 윤상, 이적, 유희열이다. 그들은 톰과 제리, 벅스바니와 돼지 사냥꾼, 로드런너와 코요테처럼 옛날 만화캐릭터식 아웅다웅 티격태격 구성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드러난 기획의도는나를 알아내는 과정이고. 출연진 모두의 나이와 상관없는 청춘의 성장기인 것이다. 

 

점이 여기서는꽃보다 청춘 라오스 언급하지 않는 이유이다.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청춘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드라마 응답하라와 꽃보다의 콜래보레이션 기획으로 칠봉이와 그래, 해태라는 3명의 드라마출연진이 등장하고 청춘의 풋풋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들이 청춘의 성장기라기 보다는 청춘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시청자들조차PD' 연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정도이지만 청춘의 싱그러움에 시청자들은 흐믓하게 바라보며 시청률 역시 성공적이었다. 

 

꽃보다 할배 시즌 1 경우는 이서진과 출연도 안한 써니도 역시 주인공이다. 이서진은 반듯하면서 까칠한 부잣집 이미지를 갖는 배우이다. 거기에 나영석PD 가지 스토리상의 장애와 갈등, 위기거리를 던진다. 즐거운 유럽 배낭여행을 멋진 여자 연예인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상사, 그것도 중역급의 회사 이사진을 모시고 가는 것과 같은 설정으로 시작한다. 

 

, 고생을 모르고 살았을 같은 부잣집 도령 이서진에게 낯선 여행이 주는 개인적 압박과선배 할배라는 사회적 압박, 그리고 힘들게 하는 나영석과 두뇌게임이 프로그램의 묘미이다.

 

이서진이 힘들면 힘들수록 시청자는 써니를 연상하게 만든다. 출연도 안한 인물을 연상하게 하여, 갈등을 심화하고 장애물을 심리적으로 높게 만드는 연출은 놀랄 만하다. 심리적 압박감이 써니가 출연한 대만 편보다 시즌1 유럽편이 높은 이유이다. 그래서 써니는 시즌1에서는 주연이지만, 대만 편에선 게스트로 분류되는 이유이다.  

 

꽃보다 누나의 경우, 12일에 보여준 허당이미지의 이승기를 그대로 차용한다. 여배우에게 약간의 섹슈얼 텐션을 주는어린이승기가 주인공이고, 우리는 이승기의 좌충우돌을 본다. 허당같은 남동생은 회를 거듭할수록 허당에서 남자로 거듭나는 소년의 성장기를 보여준다. 특히 꽃보다 누나의 에피소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 홀로 산책을 떠난 김희애를 찾기 위해 떠나는 이승기는 정말 남자이다. 

 

많은 스태프들이 김희애를 둘러싸며 촬영하기 때문에 그녀는 안전하다. 그러나 시청자의 시선인 TV프레임안의 김희애는 혼자이고, 고독을 즐기며 걷다가 소나기를 만난다. 이승기는 혼자 있는 김희애를 찾아야 한다며 떠난다. 왜냐하면 이승기는 TV프레임 안쪽을 생각하고, 시청자의 시선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승기는 영리하게도 프레임 안에 설정된 김희애를 바라보는 시청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다. 폭우를 뚫고 떠난 이승기가 끝내 김희애와 만나 감격적인 포옹을 하는 시퀀스는 연출인지 구성상 세팅인지 모르지만, 이승기와 나영석PD와의 호흡으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투톱시스템의 전형이라고 있다. 

 

꽃보다 청춘의 경우,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주인공이다. 제목이 청춘이기 때문이다. 

할배라고 부르는 것은 이서진의 시각이고, 누나라고 부르는 것은 이승기의 입장이다. 그러나 청춘은 그들이 아저씨가 아니라 청춘(또는 오빠)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제목에서부터 주체가 그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나이 마흔을 넘겼다. 그래도 제목은 청춘이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사전 기획회의인줄 알고 윤상, 이적, 유희열이 갑자기 당일 오후에 떠난다는 설정이다. 장치는 꽃보다할배 시즌 1써니 같은 충격을 주고 시청자들에게 꽃보다청춘이라는 몰입감을 더해 준다. 

 

, 갑자기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있는 나이가 언제인가. 그건 청춘일 밖에 없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동화가 된다. 대한민국 40 남자가(여자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일을 중지하고 4시간 후에 남미를 있는 ? 갑자기 스케줄을 열흘정도 취소하고 어디론가 갑자기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게다가 한국의 40대는 시간도 돈도 없는 시기라 불가능하다.

 

설정은 구성에서 반전을 주는 재미이고, 반전은 시청자에게 까나리 액젓 같은 알싸한 맛을 주지만, 40대의 출연진이 청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설정이다. 청춘들의 남미여행을 시청자와 동행하기 위한 사전학습 장치이다.

 

전략은 누나시리즈에도 나오는 , 공항에서 제작진은 여배우에게자기 가방은 자기가 들고 간다라는 아주 당연한 규칙을 통보한다. 일반인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명제를 도도한 여배우들은 당황해 한다. 스태프가 가방을 들어주지 않고, 매니저 없이 오직 이승기와 함께, 이승기의 누나로서 여행을 가는 장치이다.

 

다시 꽃보다 청춘으로 돌아와서, 그룹에는 여성이 없고 여자 게스트가 없다. 이유는 주제가 청춘이지, 러브라인을 잇는 예능 남미여행이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섬세한 윤상과 인문과학의 이적, 언변의 유희열 사이에 여성게스트가 동행하면  특히 주제가 새나갈 위험이 크다. 이유는 길게 설명 해도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9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비비스와 벗해드(Beavis and Butthead, Mtv 방영)처럼 청춘은 아무 의미 없이 낄낄거리고, 악동 짓을 하고 때로는 무의미한 짓을 하는 것이다. 개구리를 잡아 야구공처럼 놀고, 이쁜 여자만 보면 침을 흘릴 , 아무 의미 없이 혐오스런 캐릭터가 낄낄거리는 MTV애니메이션이 시즌7까지 이유는 세대가 청춘이라는 것을 공감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듯이 꽃보다 청춘의 주인공들도 의미 없이 좋아하고, 낄낄대는 것은 청춘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기획 목적에 복무하기 위함이다. 

 

 

꽃보다 구성

 

꽃보다 시리즈는 모두 여행을 떠난다. 출연진은 낯선 관광지에서 제작진의 미션으로 난관에 부딪힌다. 그리고 하루 일을 보내고 내일의 일을 남겨두고 잠자리에 드는 스토리가 기본 구성이다. 하지만 이것은 해결될 것이라는 편안한 시선이 존재한다. 

 

차이점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나 <Man & Wild> 출연하는 공수특전단 출신 베어그릴스가 겪는 장애와 해결점은 다르다. 둘의 훌륭한 사냥기술과 야생음식은 시청자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지만, 꽃보다 시리즈의 갈등구조는 모든 거야라는 안도감이 있다. 그런 시선이 있기 때문에 고령의 배우와 여배우를 낯선 곳으로 인도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제작진은 중간에 끼어들어괜찮으시냐. 피곤하시냐.”라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꽃보다 시리즈의 출연진은 스태프 방에 들어가 스태프의 식량인 김치를 가져오고, 제작진과 내기를 하며, 작가는 출연진의 건강과 안위를 묻는 대화로 시청자와 함께 걱정한다. 아침마당식 인터뷰와 무한도전식 자막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걱정하며 웃는다. 심지어 출연진에게 카메라를 쥐어주고 너희들이 알아서 찍으라고 적극 개입하며 적극 개입하지 않는다는 효과를 준다. 

 

효과는 시청자도 스태프의 일부가 되고, 제작진의 시점으로 프로그램을 관찰한다. 그리고 숏은 출연진과 시청자가함께함을 말한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의 리얼리티 쇼의 특징이기도 하고, 꽃보다 시리즈에서는 출연진과의 경쟁과 생존보다는지금 함께 떠나는 여행임을 이야기 한다. 

 

그건 카메라의 시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해외의 리얼리티 쇼를 보면, 숏과 앵글은 다양하지만 어떤 화면에도 다른 각도에서 촬영 중인 카메라나 제작진이 TV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그림자도 나오지 않는다. 제작진은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해외다큐 역시 대부분 인터뷰로 3자가 이야기를 전개하고, 한국은 제작진이 내레이션 대본으로 전개하는 것처럼 차이가 있다. 인터뷰로 전개한다는 것은 사실 제작진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관찰자의 시선과 개입이라는 시네마베리테의 개념을 논의 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의 촬영세팅에 드는 비용과 시간 제작규모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정서적인 다가감이 있다. 

 

오랫동안 PD 일한 꽃보다 청춘의 최재영작가 인터뷰(우먼센스, 14 10월호) 보면 회의에서시골 외갓집에서 할머니 무릎에 누워 수박이나 먹고 싶다라는 얘기로 1 2일이 시작되었듯이, 그에게는 편안함이 있다. 시리즈가 험난한 해외를 돌아다녀도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외할머니 무릎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편안하게 낡고 좁은 방에서 출연진이 잠드는 순간이 꽃보다 시리즈에 중요한 시퀀스이다. 낮에 겪은 해프닝, 악동 같은 제작진의 미션, 힘들었던 인생을 말한 인터뷰, 멋진 풍경 들은 뒤로 하고, 지금의 나를 본다. 경쟁 속에 살아온 나를, 내일을 위해, 지금 잠시 쉬어가지 않겠냐라고 제작진은 말을 건다. 

 

그래서 꽃보다 시리즈는 멀리 떠나는 환상적인 내용이지만, 사실은 우리를 물어보고, 지금을 살펴본다. 몰랐던 나를 알게 되고, 알았지만 새로웠던 너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겨우 서로를 알게 되었을 헤어진다.  

 

특히 꽃보다할배 시즌 1 후반은 이순재와 백일섭만이 남았다. 아름다운 유럽 여행지는 모두 쓸쓸함에 가린다. 어쩌면 이게 인생의 마지막 여행일지도 모른다는 아쉬움과 어쩌면 만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접한다. 제목 또한할배여서 시청자들도 사실 출연진의 연배를 감안한 괜한 걱정과 고적함을 동시에 느낀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할지금이고 인생이다. 그러나 끝날 같은 그들의 여행은 대만에서 다시 시작하고, 경동보일러 광고에서도 만날 있다. 마치 2 인생을 보는 것과 같다. 그래서 기분 좋게 하는 예능이다.

 

 

꽃보다 기획

 

앞서 말한 대로 기본 이야기 구성은 할배와 누나, 청춘들이 모두 멀리 여행을 떠난다. 할배들은 배낭여행을 처음 가고, 누나들은 매니저 없이 직접 가방을 들고, 청춘들은 가족과 스케줄을 접어두고 멀리 떠나는 구성이다. 이런 예능의 기획요소로 인해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식신기행> 차이점을 둔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도 다르다. 그러나 오히려 가까운 국내를 떠나는 <12> 유사한 면이 있다. 

 

초기 12일은 제작진과 강호동의 복불복으로 외화되는 두뇌싸움 또는 억지싸움, 힘싸움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는 면이 유사하다. 하지만 여기서 유사한 점은 기획의도에 있다. 1 2일의 기획의도는 홈페이지에서삼천리 금수강산,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일곱 남자(’14 기준) 함께 1 2 여행을 떠난다라고 설명한다. 

 

꽃보다 할배의 프로그램 소개를 보면평균연령 77 할배들의 레알 배낭여행이라고 적혀 있다. 12일과 공통점은 여행을 떠난다는 것에 있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사는 국토를 알게 되었던 것처럼 여행을 통해 몰랐던 나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래서 꽃보다할배를 해외버전 12일이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하늘에서 떨어진 새로운 기획이란 없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으나 그것을 어떻게 기획하느냐에 있다. 누구나 만들 있는 팝콘으로 성공한 사람은 팝콘 발명가가 아니라 팝콘 위에 캬랴멜을 얹고, 이쁜 용기에 담아 파는 사람인 것과 같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팝콘의 본래의 가치를 훼손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 

 

물론 기획에는 가치를 전달해주어야 한다. 기획의도는 프로그램 내용을 줄로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해야하는 대한 물음 때문이다. 상업방송의 예능프로그램은 재미있으면 끝이고, 눈요기가 있으면 되지 하지만, 시즌을 거듭하고 장수할 있는 프로그램은 시청자입장에서 가치를 공감할 있는 요소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디스커버리채널의 장수프로그램인 DIRTY JOB 기획의도는당신이 누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문명의 이기는 누군가 기쁘지 않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누릴 있는 혜택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미국의 금융위기에도 월스트리트의 탐욕스러운 보너스 놀이에 대한 시대상을 반영한다. 이런 점이 한국 프로그램인 극한직업, 유병재의 극한직업과 더불어 체험 삶의 현장과 유사하지만 철학적으로 다르다. 

 

사실 한국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아니라, 일단 구성해보고 역으로 기획의도를 적어두는 제작시간의 촉박함이나, 프리프로덕션 비용이 부재한 제약이 있다. 변명하자면 동양적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들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초코파이 카피처럼 말이다. 

 

하지만 해외 제작자들이 한국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듣고 많이 묻는 중에 중에 뭐냐?” 많다. 여행이냐 휴먼이냐’, ‘과학이냐 역사냐’, ‘요리냐 역사냐’, ‘요리냐 여행이냐 많이 물어본다. 그럼 한국 제작진의 대답은 똑같다. ‘ 다요또는그게 아니라 사람 냄새나는 프로그램이요라고 말한다. 그럼 갈수록 알아듣는다. 그들이 원하는 하나. Travel이라는 단어하나 Science라는 한마디 Food라고 말하거나 History라고 단답형을 듣고 싶어 한다.  

 

꽃보다 할배의 미국판 버전인 ‘Better late than never' NBC Travel프로그램으로 분류하였는데, 향후 한국판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을 지가 궁금한 대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꽃보다 제작진이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러닝맨이나 12일이나 초반의 고전을 이겨내고 장기프로그램으로 있었던 것은 지상파의 힘과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획의도가 명확히 잡히고, 시청자와 공감할 콘셉트와 철학이 있어야 장수할 있다. 해외투자나 판매에서도 해외바이어들은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특히 예전처럼 방송사에서 (제작비) 시간(편성시간) 주고 기획의도를 고쳐나가며 만들어가기 쉽지 않은 시대가 온다.

 

앞으로는 매회마다 구성과 기획목표를 수정하며 제작할 없는 방송환경이 도래한다. 아니 이미 왔다. 다매체다채널 시대, 글로벌 무한경쟁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봐서 알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제작비와 시간이 없어 수정된 프로그램을 기다려 없다.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 이미 구성의 탄탄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환경은 삼시세끼를 먹은 이후에 피부로 느낄 수도 있다.  

 

 

꽃보다 채널

 

위에서 언급한 지금의 산업 환경에 따라 방송채널전략을 이해하면 꽃보다 시리즈는 아주 중요한 콘텐츠임을 있다.

 

꽃보다 시리즈는 할배와 누나, 40 중년이 나와도 젊은 엔터테인먼트 쇼이다. tvN채널의 회사 비전은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아시아 넘버원이라며 회사소개서(www.chtvn.com)에도 밝혔듯이 노인 프로그램도 중년프로그램도 아니다. 고령화시대에 들어간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고, 구매력이 40 이상으로 올라간 경제적 효과를 반영하였다고 하지만, 실버채널이 아닌 tvN에서 상업화하기 위해서는할배만을 주인공으로 없다.

 

중요한 것은 시리즈를 통해 채널의 정체성과 전략을 확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젊은 세대만을 공략하는 채널이 아니라, 가족채널로 확장하는 전략의 분기점이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SNL 성인예능물 편성과 꽃보다 시리즈의 동시 편성전략은 상업 채널의 전략과 더불어 지상파와 종편채널과 경쟁전략에서 유의미하다고 있다. 

 

tvN채널전략을 3단계로 분석해 보면, 1기인 초창기(2006 개국)에는 불륜소재의  페이크 다큐 <스캔들> 방송위원회 심의대상으로 점철된 과거 편성전략은 브랜드의 취약함과 제작비의 열악함에 따른 편성전략일 있다. 2(2009 7 개편 ) 들어서 <소풍>(방송기간 2007.10 ~ 2008.8) 교양다큐를 시작으로, 최근 <리틀빅히어로>까지 휴먼다큐를 동시에 편성하면서 선정성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시청타겟을 넓히려는 전략을 예고했다고 있다. 3(2014 꽃보다 시리즈 1 방영) 이르러 드라마와 코미디, 리얼리티쇼 등이 성공하면서 종합 예능채널로 시청타겟을 가족으로 본격 확대하는 있다고 있다. 

 

그래서 꽃보다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공영방송의 제작마인드를 갖고 있고,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있게 있는 주말예능 출신인 점이 이런 채널전략에 부합된다. 상업방송출신이 아닌 공영방송출신들이 시청률 1 공신이 되는 것이 아이러니나 반전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힘들이 상업 방송채널간에 경쟁력이 있는 것이다. 막장요소의 리얼리티 쇼나 경쟁과다의 서바이벌쇼는 다른 수입프로그램에도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정적 편성전략은 오히려 단점이 있다. 

 

꽃보다 시리즈와 더불어 코미디 빅리그 역시 공영방송출신의 제작진으로 케이블 코미디프로그램으로 시청률을 갱신하고 100 이상을 맞이하고 있다. 당연히 개그콘써트(이하 개콘) 다른 있다. 물론 상업방송의 코미디가 개콘과 같은 전략을 구사할 필요는 없다. 

 

공영방송사의 개콘으로 예를 들면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렛잇비 팍팍한 서민들의 삶을 그린 ‘10 ’, 계층의 양극화현상을 희화한만수르등을 보면 코너들은 개그맨 개인기보다 연출과 기획의 힘이 느껴진다. 다른 채널들은 서민들의 , 실업과 은퇴, 힘든 직장생활 우리들의 삶과 교류하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공영방송의 힘인가 개콘의 전통인가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또한 공영방송의 한계를 갖고 노는 지점은 바로 개콘의힙합의 이다. 에로틱한 랩이나 상품 소개형 랩을 하려면 사회자는 !! 여기는 공영방송!!’이라고 소리치고, 개그맨들은 심의를 고려한 랩으로 바꾸면서 웃음을 준다. 온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이라는 포인트를 출연자도 연출자도 몸으로 알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공영방송의 제작경력, 가족프로그램의 덕목, 심의 등은 꽃보다 제작진이 갖고 있는 장점으로 드러나는 지점들이다. 하지만 심의와 규제의 심리적 사전 제한, 선정성 제한 등이 체화된 제작진에게는 향후 기획에 대한 자기 검열과 상상력에 대한 사전 재단을 해버리는 단점이 있다. 

 

오히려 심의에 비교적 자유로운 상업방송사에서, 비교적 제약이 덜한 제작상황은  넓은 들판으로 홀로 나와 버린 광장공포증을 느끼게 해줄 있고, 수익과 시청률, 경쟁의 치열함으로 인해 제작진에게 제안된 짜진 제작비와 시간의 가이드라인은 감옥처럼 패쇄 공포증을 가져다 위험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12 제작진의 꽃보다가 아니라, 꽃보다 시리즈 제작진의 예능작으로 이제 시청자들에게 평가받을 것이다. 상업방송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냐는 삼시세끼 이후일 것이며, 중요한 전환점이 것이다. 

 

그러나 꽃보다 시리즈의 제작진에게 경쟁을 위한 날카로운 무기와 술수를 기대하지 말라. 그렇게 편하게 삼시세끼로 잠시 시골마을에서 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행기를 것이다. 사실방송산업변화에 따른 채널 편성 전략그건 다른 영역이고, 다시 편안하게 웃음을 주며 시청자 옆에 있는 동반자로 남기를 바라는 것이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인간형 로봇인 C3PO 영국배우 앤쏘니 다니엘이 나이 60 넘도록 시리즈 6편에 연기를 했다. 황금색 로봇탈을 쓰기 때문에 얼굴도 나오지 않는 , 한국 같으면 임금이 낮은 배우로 그냥 바로 바꾸었을 같다. 작은 역이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를 평생 함께 하면서, 팬들 역시 내가 좋아하는 대중문화 또는 스타와 같이 세월을 보내는 것을 느끼고, 그렇게 스타워즈는 전설로 남게 된다. 스타워즈7에서도 C3PO CG에서 실사로 바꾼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은 추억을 같이 공유하기에 건물도 금방사라지고 사람도 바뀌며, 훌륭한 기획자가 해외로 떠나버리는 척박한 현실을 살고 있다. 이것은 남철, 남성남 또는 장소팔 고춘자의 듀엣 코미디가 영원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본처럼 만담시리즈가 대를 이어가며 방송이나 공연을 하듯이, 꽃보다 시리즈 역시 차세대 인력 양성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위한 제작환경의 지속성 등을 바라기 때문이다.

 

 

꽃보다 행복

 

서론에 밝힌 대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양질의 차기작을 기대하는 것이 평론의 작은 역할이고 그것이 소망이다. 다시 방송평론을 쓰고자 하는 이유를 물어본다. 그건 꽃보다 시리즈에 나온 인터뷰 하나가 아닐까 싶다.

 

  급하게 사람들이 그러면 저렇게 급하게 저러지? 어차피 텐데.(중간생략)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었어”. 행복이다. 故김자옥씨가 꽃보다 누나에서 했던 인터뷰로 평론의 글을 맺는다.  

 

 

1.홈페이지 참조: KBS, MBC, SBS, EBS, DISCOVERY CHANNEL

 

2.보도자료 참조

 

피디 저널 tvN, ‘선정성벗고가족 오락채널 변신한다 2009.7.9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33

 

피디 저널 tvN, 케이블 업계선정성이끌어 2007.10.4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16

 

3. 서적 참조

디스커버리 나은 세상을 위한 호기심. 헨드릭스, 레딘셋고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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