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미남의 주제는 "남녀노소, 세대불문! 전 국민의 가슴을 설렘으로 물들이며 밤잠 설치게 만들었던 그 시절 레전드 청춘 스타 소환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tvN STORY 오리지널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 ‘불꽃미남’은 차인표, 손지창, 신성우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 명의 스타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을 통해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를 한 신중년들에게 ‘이제 인생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특히 세 출연자가 프로그램 내에서 실행하는 ‘불꽃 챌린지’를 통해 메시지를 부각하고 싶었고, 여가, 여행 등 이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시청자의 공감을 많이 형성하려고 하고 있다.
(채널CJ 인터뷰자료에서 발췌)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홈페이지 참조)
차인표
첫 번째 불꽃미남
검지손가락 하나로 여심 올킬 주의보 발령한 멜로킹!
전국을 '차인표 신드롬'으로 평정한 건 기본,
CG급 외모+파격적인 상의 탈의는 덤으로
소녀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인간 다비드!
1분 1초 매순간 1000% 풀~충전된
열정이 체질인 남자 차인표의 매력 열어서 잠금 해제♥
신성우
두 번째 불꽃미남"내가 항상 여기 서있을게~♪"
카리스마 넘치는 대체불가 록 보이스로
90년대 가요계 섭렵은 물론!
전국의 소녀팬들 마음을 몽땅 훔쳐갔던
우리들의 영원한 테리우스!
뮤지컬이면 뮤지컬, 예능이면 예능!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플레이어 만능캐!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불꽃 카리스마에
다시 한번 퐁당~ 빠져들 준비 완료!
손지창
세 번째 불꽃미남
'그 만큼 설렌다는 거지~♡'
대한민국 공식 여심스틸러!
순정만화 비주얼부터 꿀 보이스까지~
무엇 하나도 빠질 게 없는 무.결.점 완벽남!
모든 날, 모든 순간~
사람과 음악한테 진심인 남자!
낭만 한 스푼+감성 한 스푼 더해 완벽 중무장한
만인의 첫사랑 손지창에게 또 다시 입덕 예정!
윤도현
네 번째 불꽃미남
남녀노소 세대불문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뮤지션!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국민' 타이틀의 주인공!
변함없는 방부제 외모와 명품 보이스로
우리의 각막과 고막은 이미 천국행~♥
우리 마음 속 청춘을 들끓게 만드는
국민 로커의 반전 매력이 쏟아진다!
윤도현의 소년美에 마취~ 알러뷰 쏘 마취!
tvn스토리라는 채널을 런칭하면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tvN스토리의 타겟은 신중년 세대이다. 이에 대해 CJENM의 전략을 들어보겠습니다.
MZ 세대만큼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세대가 바로 ‘신중년’이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말하는데,
이들에게 1순위 미디어 플랫폼은 TV다. MZ 세대보다 신중년인 5~60대 세대의 시청 시간이 높을 정도로 신중년을 사로잡을 콘텐츠, 그리고 이를 지속해서 보여줄 수 있는 채널의 필요성은 커졌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5월 1일 tvN STORY가 새롭게 선보였다.
신중년 타깃 채널이란 새로운 등장은 최근 TV 시청 연령대의 변화에서 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 변화’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0대는 2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50대는 3시간 32분, 60대는 4시간 9분으로 약 2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tvN STORY의 탄생도 TV 시청 연령층의 변화에 기인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유튜브, OTT 등을 통해 미디어를 소비하는 MZ 세대보다 대다수의 5~60대는 TV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본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을 위한 채널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작년 5월부터 CJ 내에서 시니어 TF팀이 만들어졌다네요.
시니어의 범위, 신중년의 뜻
좀 더 명확한 타깃 군을 좁힐 필요가 있었는데, 최근 5060의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는 ‘신중년’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tvN STORY 채널을 새롭게 선보인 CJ ENM IP운영)IP운영3팀 강지훈 팀장은 다음과 같이 인터뷰에서 말했다.
신중년 세대는 시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가족이 아닌 ‘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고,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 등 미디어 친화적이라는 점, 그리고 젊은 시절부터 문화적 소양이 크다는 점 등 코어 타깃으로 잡기에 딱 맞았다.
이후 2049세대를 잡은 tvN처럼 4564세대를 잡고 신중년들은 누구이고, 개별 인터뷰와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관심사를 알아봤고, 이를 기반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콘텐츠 전략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신중년 세대들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건강이 1순위였다. 그리고 경제, 여가, 외모, 인문학 등이 있었다. 경제는 자산을 불리거나 지키는 것 모두 관심이 있었고, 인문학 또한 다양한 지식을 알고 싶어하는 니즈를 보였다. 여가 경우엔 가족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바이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등 자신을 위한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외모 또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패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서 앞으로 다양한 tvN스토리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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