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를 뉴욕타임즈는 최근 10년동안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개 영화 중 하나로 뽑았습니다. 10편중에 겨울왕국(FROZEN)도 있습니다. 선정기준이 영화 비평가들이 엔터테인먼트와 그 너머의 세계를 변화시킨 2010 년대의 영화라고 말합니다.
옥자는 획기적인 작품입니다. 사실 기생충보다 더 주목할 만하죠. 이유는 스트리밍 서비스용 "영상"이 2017년에 깐느에 출품되어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지금은 애플이나 디즈니나 모두가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 뛰어들었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 하나인 옥자를 제작했고, 칸 영화제에 출품함으로써 영화란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다시금 제기한것이죠. 극장상영용이 영화인가 아닌가라는 기본적인 것 부터.
물론 극장이라는 공간은 영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니까요. 심리적인 부분도 그렇고요.
옥자를 극장에서 볼땐 그냥 그랬는 데요 사실, 기생충을 보고나서 다시 옥자를 넷플릭스로 보니까 새로운 느낌으로 오더라구요.
기생충이 미국 오스카상에서 상을 받느냐 아니냐 하지만, 옥자가 문화산업적으로 설국열차는 정치적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영화 내용과 심미적인 부분으로 평가해도 좋은 영화죠.
다음은 뉴욕타임즈에 뽑은 10개의 영향력있는 영화 목록입니다
‘American Sniper’ (2014)
‘The Avengers’ (2012)
Blackfish’ (2013)
‘Bridesmaids’ (2011)
‘Frozen’ (2013)
‘Get Out’ (2017)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
‘Moonlight’ (2016)
‘Okja’ (2017)
‘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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