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킥의 뜻은
밤에 잠들기 전, 낮에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부끄럽고 창피해서 이불에 화풀이 하는 행동을 말 합니다.
말싸움 역시
밤에 오히려 생각납니다.
아.. 그때 이말을 해서 기죽여야 하는 데.:
저도 말싸움에서 진 기억 밖에 없습니다.
왜 일까요?
이긴 것 기억이 안납니다. 왜냐면 그건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아래처럼 생각이 납니다.
“내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해서 상대방을 설득시켰다.”
말싸움에 지는 경우를 살펴보면 이기는 법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말싸움에 지는 경우
1. 사실 권위와 지위에 집니다.
- 이건 말싸움이 안 됩니다. 상사랑 말싸움은 지위 체계 때문에 이길 수 없습니다.
- 억지로 어쩔줄 몰라해라. 티나게 연기하는 척도 좋다. 티나게 지는 척을 하는 것을 상대방이 좋아한다.
결론, 오버해서라도 지는 척 하세요.
2. 아쉬워서 지는 경우
-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경우가 계약, 승진 등에 이로움
- 이건 스스로 지는 거다. 사실 진다해도 이로움은 별거 없다. 단, 나 스스로가 대범하게 해야 한다. 잇권과 상관없이 져 준다 생각하라.
3. 시끄럽게 하는 게 싫은 경우
- 좋은 게 좋은 거다
- 이럴 땐 내가 중저음으로 한다. 흥분을 스스로 조절한다. 차분히 대처하면 주위에서는 인정한다.
4. 말이 생각이 안 난다.
- 말의 꼬투리를 잡한다. 사실, 상대방은 메인 주제보다 변칙적으로 꼬투리를 잡는다.
- 꼬투리는 대응마라. 주제를 다시 메인 테마로 복원해야 한다. 그리고 주제에 맞게 하라.
5. 사랑하기 때문에 진다.
- 이기려 마라
- 계속 퍼주라
- 단, 보증 서지 말고, 돈 빌려주지 말고
말 싸움은 이기는 게 무의미하다. 크게 얻는 게 뭐지?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그럼 마음이 대범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차분히 말싸움을 대응하게ㅜ된다. 이기려 말라.
그리고 그거 알아요?
현실에서 말싸움 잘 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 해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이기는 것이든 지는 것이든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현실은 말보다 주먹이 무섭고 돈이 더 무섭다.
인자한 사람이 더 무섭다.
즉, 인자무적이다.
인자하고 덕이 있는 사람은 적이 없다.
인자한 사람이 더 무섭다는 건 아니지만 적이 없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러니 인자한 사람이 되세요. 그게 이기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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