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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정책4

내비게이션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feat. 방송통신융합) 애내메이션을 우리는 매일 보고 산다. 애니메이션은 무엇인가? 가상으로 있을 법한 것들을 그리거나 제작해서 움직이는 영상이다. 쉽게 말하면 정적이었던 만화가 움직이면서 “만화영화”라고도 불리었다. 매일 보는 만화영화는 무엇인가? 바로 네비게이션이다. 가상의 지도라는 바탕화면에 자동차 또는 화살표가 움직이고 있다. 또는 택시를 부르거나 대리기사님을 요청할 때도 어디서 얼만큼 오는 지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것도 애니메이션이다. 비디오 시대라고 있었다. 지금도 영상콘텐츠 시대라는 말들이 넘쳐났다. 지금도 넘쳐난다. 병원에서 X-레이 촬영하는 곳도 “영상”의학과이다. 부동산 집보러 다닐때도 VR로 먼저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먼거리 중계가 개인 사진액자같았던 SNS에서도 가능한 시대이다. 그리고 원.. 2020. 10. 27.
Z세대 공영방송이 좋아? 넷플릭스가 좋아?(영국 OFCOM사례) 영국의 Z세대는 신뢰하는 채널을 BBC, 넷플릭스를 좋아해도영국의 Z세대는 자국의 공영방송 BBC를 신뢰해, 넷플릭스를 좋아해도 말입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사용한 미디어 서비스 중 가장 가치 있는 서비스 3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시청자 44%가 넷플릭스를 꼽았고, 43%가 BBC를 꼽았다. 유튜브와 스카이채널이 뒤를 이었다. 다만 가장 가치 있었던 서비스 중 1등으로 뽑힌 서비스를 기준으로 할 경우 21%는 BBC, 18%는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이 블로그는 다음의 보고서에서 인용 및 발췌, 편집하였습니다.1.英 오프콤, 공영방송에 대한 시청자 인식과 태도 조사 - 가장 가치 있는 서비스는 BBC와 넷플릭 -(2020.8.31. 주대우/ kbs공영방송연구소), 2.영국 ‘Z세대.. 2020. 9. 5.
[방송정책-OTT활성화를 위한 8가지 단상 ] 토종OTT 육성 ? "토종"에서 신토불이식 운동의 향기가...오늘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대신 토종 채널 9번이나 봐야 겠다. 1990년대 미국쌀 개방반대 운동 등을 비롯해서 신토불이 노래가 유행했다. 명곡이다 쌀을 비롯한 식량 주권, 그리고 환경에 대한 논의가 촉발된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신토불이는 그냥 신토불이로 끝났다. 이후에는 중국산 쌀과 식량들이 대거 들어 왔기 때문이다. 운동화를 예를 들면 초기에는 프로스펙스는 나이키와 대등했다. 그러나 프로스펙스는 밀렸다. 아니 망했다. 토종 운동화가..누구 책임이 컸던가? https://www.etnews.com/20200819000255 [이슈분석]한국OTT "뭉쳐야 산다"vs"개방이 현실" KT와 넷플릭스 제휴로 촉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와 웨이브 등 토종 OTT 진영은 국내 OTT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정책 지원을 요구하며, IPT.. 2020. 8. 20.
[기획의 정석] 미디어 정책, 쓰레기콘텐츠와 양아치를 탓하지 마라 콘텐츠의 성공은 기획력, 자본, 전문기술 등의 총합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양아치근성이 필요하고 쓰레기장에 피는 꽃처럼 쓰레기같은 콘텐츠도 필요하다. 이건 아주 소중하다. 절대 양복입고, 9시 출근하고 6시 퇴근하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 부분이다. 콘텐츠의 성공은 어떻게 생각하세요?글쎄요. 제가 성공한 적은 없어서... 그래도 네 블로그에서 네가 말하는 거니까 해봐.먼저 창의력은 어떤 걸까?예술적 감수성은 결핍을 내가 느끼는 거 아닐까?그리고 결핍을 시청자 또는 독자에게 공감하는 능력은 뭘까? 바로 결핍에서 오는 충족욕구, 그 충족욕구가 비뚤어진 결핍감일 경우, 어두운 욕망으로 드러나는 거 같아. 그 어두운 욕망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것 같아.누구나 비뚤어진 결핍감, 어두운 ..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