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영생을 꿈꿉니다. 그래서 진시황은 불로장생을 찾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을 했습니다.
영생.
그것은 다른 말로는 부활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또는 환생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부활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환생은 죽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부활은 지금 삶의 연장선상에 있고, 환생은 삶과 죽음이라는 사이클에서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영생은 영원히 산다는 것이지만, 모든 사물은 태어남과 성장, 죽음이라는 흐름대로 가고 있습니다. 영원히 살지못해도 이름 석자 남기기 위해 비석을 세우기도 합니다. 또는 올바르고 바르게 살아서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되 사람은 이름을 남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영생을 하고, 부활하고 환생을 하려는 시도는 큰 오점을 남긴다는 스토리텔링이 있습니다. 즉 만물은 탄생과 성장 죽음이라는 물질의 법칙을 어긋나서 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지요. 즉 집착에 대한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인기작 "킹덤" 역시,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약초가 무시무시한 좀비로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물론 그 드라마에서는 아픈 민초들, 왜적을 막기위한 여러 노력 중 하나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인생 역시 한부분만 보면 작은 사이클들이 공존합니다. 내가 한창 사회활동을 했을 때, 그 부분만 떼어 놓고 보면 바로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작은 사이클에서는 부활과 환생이 존재합니다.
바로 스마트 콘텐츠 덕분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바로 예전에 인기있었던 양준일이라는 가수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비(rain)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준일과 비는 온라인을 통해서 다시 살아 났습니다.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사람으로 다시 소환되었고, 월드스타 비는 오히려 "재미"로 부활했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다시 재기하려면 기획사를 찾아야 하고, 앨범준비하고 각 방송사에 홍보자료 뿌리고, 마케팅활동도 해야 합니다. 돈이 수억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다시 스타로 재소환되었습니다.(최근 이슈는 일단 차치하겠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바로 스마트콘텐츠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셜미디어의 힘이지요.
과연 어떤 힘들이 있었을 까요?
소셜미디어의 힘
1. 자본과 거대 언론에 기대지 않을 수 있다.
- 양준일과 비는 압도적으로 온라인에 회자되어 자연스럽게 방송에 출연합니다.
2.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
- 양준일의 "리베카"와 비의 "깡"은 언론에 프로모션하지도 않았는 데 광범위하게 확산되었습니다.
3. 재미있다.
- 양준일을 보고 이 무대가 과연 1990년대 였던가, "월드스타" 비의 춤은 너무 진지한 나머지 웃기다.
4. 개인이 판단한다
- 권력이나 거대자본의 통재 또는 광고하지 않아도 개인이 판단해서 "좋아요"를 누르고 1일 3깡을 한다.
5. 작은 디바이스로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그들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 방송사 편성에 상관없이 핸드폰으로 쇼를 내가 보고싶을 때, 또는 바로 친구의 권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콘텐츠는 개인의 힘으로 스타를 만들고 소환하고 부활시킵니다. 이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재미있어야 확산이 되는 데, 다른 사람은 재미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윤리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느냐 또는 스타의 매력이 사람들의 공감을 사느냐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제는 영생하고 부활하고 환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스마트콘텐츠의 힘입니다.
단, 개인의 흑역사도 영생해야 하는 가하는 윤리적인 문제도 대두됩니다. 아니면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이 영원히 남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0/02/24 - [대중문화] - 양준일, 배철수의 잼에서 듣는 그의 철학
2020/05/16 - [셀럽을 위하여] - 1일1깡의 이유 -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비(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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