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영화 스튜디오 구축 및 운영 기획 (feat. 넷플릭스는 마드리드에 대규모 스튜디오를 두배로 증축, 스튜디오의 고용효과와 기대효과)

 

제가 방송 스튜디오 구축을 기획하고 운영해 본 결과로는 만만치 않습니다. 한..3군데밖에 안 했지만요. 하지만 국내 내노라하는 스튜디오들입니다.

일단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필요한 것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꼭 방송스튜디오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건물주가 되어 빌딩을 관리하면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 아파트관리비처럼 법입 세금, 지역세금, 교통유발금, 냉방비, 가스비, 전기비 등이 들어갑니다.
• 그리고 조국산천에 피는 꽃들이 혼자만 피어나는 것이 아니 듯, 때마다 제초하고 물주고 농약치고 가지치고 하면서 건물 경관도 관리해야 합니다.
• 그리고 고층빌딩의 유리창도 닦아야 합니다. 안전관리를 위해 지켜야할 소방훈련 및 소방시설, 안전 시설도 체크해야 합니다. 
• 청소, 경비, 보일러 및 전기 관리, 주차관리 등 인력이 필요하고, 그 인력을 관리할 인력이나 조직,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 건물 안에 있는 세입자 관리도 해야하고, 관리비와 월세 받는 것도 일입니다. 

 

하물며 방송사 역시 대형 스튜디오 하나 운영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사의 프로그램으로 세팅된다면 좋긴 합니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갖고 있으면 일단,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할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거나 하지 않습니다.

자사의 스튜디오 관리와 운영인력 투입을 볼 때는, 스튜디오 구축보다는 대관이 오히려 절약할 수 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콘텐츠 제작일정을 남 눈치보고 스튜디오 빌리러 다니다가 일정이 딜레이가 되는 역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1. 스튜디오를 "관리할 건물"로 바라보고 효율적으로 짓는 방법
2. 또는 일명 깡통 스튜디오 - 헐리우드처럼 조명이나 촬영장비, 녹화장비는 외부에서 갖고오게 하는 방법 - 처럼 가지고 갈지
3. 하지만 스탶이나 배우, 출연진들이 편히 작업할 스튜디오의 쾌적함이 대관 이유 중 높다는 사실
4. 당연히 스튜디오는 최소 1년 정도는 이미 예약율 80%는 되야 운영이 가능할 듯
5. 그래서 가격 프로모션, 상담할 실장님(?), 건물 및 스튜디오의 쾌적한 관리, 단골 손님(?) 관리 등의 노하우가 필요
6. 최소 5년 이후에는 유지보수 계획안을 구축 당시 부터 계획할 것 등 

 

넷플릭스의 마드리 스튜디오 경우는 이렇습니다.

오히려 최근 2019년 개소한 이후, 규모를 두배로 확장했습니다.

일단 전략이

1. 마드리드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유럽의 콘텐츠제작 허브 역할입니다.

2.특히 스페인 작품을 꾸준히 늘렸습니다. 이로써 유럽지역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넷플릭슨는 2016년부터 스페인에서 제작된 50편 이상의 타이틀을 공개했습니다. 

https://youtu.be/q43L2E6tBB0

마드리드에 위치한 스튜디

 

넷플릭스 스튜디오인 Tres Cantos 스튜디오 시설은 

• 5개의 사운드 스테이지
• 30개의 편집실
• 10개의 스튜디오 -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옷장을 위한 공간을 포함해한 총 10개의 영화 세트
•  22,000m2 이상의 규모

 

경제적효과에는

2016년 넷플릭스 제작 이래 1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하고 40개  이상의 현지 프로덕션 회사와 협력했습니다

Netflix는 매년  프로덕션에서 1,500명 이상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엑스트라를 위해 21,000일 이상의 작업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2021년 당시 자료에서 발췌)

 

물론, 이러한 대규모 스튜디오 운영은 국가의 정책과 비전과 함께 가야합니다.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스페인 정부는 다음의 목표를 세웁니다.

1. 목표는 2025년까지 스페인에서 영화 및 TV 제작을 30% 증가시켜 생산 리더이자 투자, 재능 및 국제 촬영을 위한 매력적인 장소로 국가를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2. 해외제작 유치를 위한 지원제도입니다.

- 해외 제작에 대한 스페인의 세금 인센티브도 2020년에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이제 처음 100만 유로 지출에 대해 최대 30% 의 세금 환급을 통해 국제 촬영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스페인에서 최소 지출로 25%를 제공합니다. 100만 유로. 카나리아 제도 에서 세금 환급은 처음 백만 유로에 대해 54%, 이후에 45%입니다.

- 스페인을 해외 제작에 매력적으로 만드는 다른 요인은 스페인에서 촬영하는 것이 유럽의 다른 상위 지역보다 약 20% 저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년에 3,000시간의 일조 시간을 보이는 스페인의 지중해성 기후를 이기기도 어렵습니다. AV 전문가를 위한 비자를 빠르게 추적하고 지역 간 허가를 용이하게 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