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의글-마음공부/마음공부74 외로움속에서 나를 구하라(오정세 인터뷰 인용) 외로움이 마음속에 파도처럼 밀려올 때가 있어요. 파도처럼 밀려올 때 외로움은 검은 바다처럼 보여요. 큰 파도가 치지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바닷가에서 발만 담가도 위험해요. 잦은 파도를 바라보고 실바람이라도 계속 맞으면 균형 감각을 잃어버리고 넘어질 수 있거든요. 흐리고 바람 부는 날의 파도는 크지 않아도, 작고 세찬 잦은 파도는 사람을 넘어뜨려요. 그런 파도처럼 다가오는 외로움은 그래서 위험하죠. 한번 넘어져본 사람은 내성이 생기는 게 아니라 지레 겁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외로움은 공포를 수반하게 되죠. 그래서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고 어두운 방으로 숨거나 또는 지하에 있는 술집으로 가고 아니면 허망하게 불빛이 맴도는 곳에서 사람들과 의미 없이 춤추게 되죠. 특히, 밝은 조명 속에서 일하는.. 2019. 11. 28. 모모야. 행운이란 무엇일까 요사이 멜론 차트 기준(11월 1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걸그룹은 순위권에 별로 없네요. 마마무 신곡이 어제까지 있었는 데, 가을이어서 그런지 감성 깊은 솔로 가수 아이유 김태연 노래가 계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네요. 단지 트와이스가 45위 feel special이라는 노래가 있네요. 후반대에 '있지'라는 그룹노래가 있고요.트와이스 이번 노래 좋은데 말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중 모모를 보니까 식스틴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나요. jyp에서 만들 걸그룹(지금의 트와이스)을 만들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어요. JYP 걸그룹이니까 박진영이 혼자 결정하는(주변 사람 말을 참고했지만) 공정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모모는 식스틴 중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일본 출신의 걸그룹 연습생이었습니다. 아....그때 일본에서도.. 2019. 11. 19. bbc 해외 라디오 듣는 방법 - 자신의 미래를 그리기(라따뚜이와 BBC라디오의 체험기) 미래는 아직 오지 않고 과거는 지나갔으며 현재는 붙잡을 수 없다. 이 뜻은 그냥 모르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렇구나 하면 되죠. 저는 이 문장이 허무하게 느껴졌지만 나이가 좀 드니까 이것처럼 현실에 집중하라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은 이렇게 허무하게 흘러가니 자신의 미래를 그림으로, 사진으로 만들어 다니세요. 저는 5년간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냥 먹고살기 위해 시골에서 일터와 집만 왔다갔다 하기만 한 적이 있었어요. 한 5년간 친구들과 지인들 연락을 끊고 살았지요.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남는 시간은 공부를 하거나 글을 써보거나 무엇을 배우라는 주변 사람의 추천도 있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마음도 늘 게을렀죠. 내 미래는 여기서 그냥 고정될 거라는 생각이었죠. 그냥 처음 와본 시골.. 2019. 8. 27. 오디션, 무대 위에서 합격을 느낄 때 3가지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나 노래가사를 들을 때 이 친구가 될 것 같다 느낄때가 있어. 물론 매력과 실력만으로도 될 것 같지만, 자신의 말과 언어속에 성공의 느낌을 갖게 해주는 거지. 그건 연습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켜켜이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 1. 자신의 실패를 Cool하게 받아 들일 때 오디션에 떨어지거나 안 좋은 평가를 받아도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늘 다음을 준비해야되. 식스틴이라는 JYP의 데뷔조 프로그램이 있지. 물론 16명 정도의 JYP연습생이어서 누가 되든 상관없을 정도로 매력과 실력을 겸비했으니 이 말은 무색할 수 도 있어. 근데 채영이의 말이 달랐어. 채영이는 계속 좋은 평가를 받다가 한번 안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그 친구는 환하게 말했지. 쿨하게.. 2019. 8. 24.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