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덴부story-미디어산업/스마트콘텐츠

(스마트콘텐츠) 실감미디어의 아바타, 증강현실의 에스파aespa 걸그룹 멤버(feat.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by 덴부와 셜리 2020. 11. 4.
728x90
반응형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기획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다.

에스파는 10월 31일 0시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카리나(KARINA)부터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까지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에스파 ,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현실세계의 걸그룹은 가상세계에서 각 자의 아바타가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바타는 각 멤버의 이미지만을 새롭게 창출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에스파 그룹의 아바타는 동일시간에 움직일 수 있는 또 다른 자아이다. 즉 이미지만을 만들어 놓거나, 애니메이션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즉시적인 반응을 하고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다.

이것은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와 소통하는 interaction 기술의 결정체일 수 있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오는 11월 17일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걸그룹 에스파,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열게 될 SMCU(SM CULTURE UNIVERSE)의 첫 번째 프로젝트”

- “에스파는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 투영,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 이목 집중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온라인 생중계된 제1회 WCIF에 참석, ‘코로나19 이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와 Culture Univers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인용하였습니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질병,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격동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거치고 있다.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에 더욱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며, 기존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래 세상은 셀러브리티와 로봇의 세상이 될 것”이라며,

“앞서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의 핵심 가치이자 비전으로 SMCU(SM CULTURE UNIVERSE)를 언급한 바 있는데, 곧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열게 될 SMCU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인 걸그룹 에스파를 선보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에스파는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투영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으로 탄생할 것이다. 기획 단계부터 혁신적이고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세계관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고, 앞으로의 콘텐츠는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고 전달하며, 어떻게 세계관 속에 들어갈 수 있는지가 승부라고 생각한다.

상징과 메타포로서 해석되는 세계관이 아닌 전혀 새로운,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가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어, 이 스토리가 아티스트와 음악을 표현하는 필수 요소이며,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에스파가 세상에 공개됐을 때 그들의 음악과 가사, 그리고 MV를 포함한 영상 콘텐츠 등 모든 IP(지식재산권), 비주얼, 퍼포먼스 외에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통해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에스파의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언급,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아티스트 멤버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현실과 가상의 중간 세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현실세계’의 멤버들과 ‘가상세계’의 아바타 멤버들, 그들의 곁에서 서포트해주고 조력자 역할을 하는 ‘가상세계’ 속의 신비로운 존재들이 그룹의 멤버로서, 현실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신개념 그룹이다.

‘현실세계’ 멤버들과 ‘가상세계’ 멤버들이 서로 다른 유기체로서 AI 브레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하고, 조력도 해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각자 세계의 정보를 나누고, 각자의 세계를 오가는 등 지금까지는 만날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세계’의 멤버들과 똑같은, 우리가 모르는 ‘버추얼 세계’에서 스스로 아바타가 탄생되는데, ‘현실세계’의 멤버들이 처음으로 아바타를 만나게 되는 세계관을 여러분에게 오픈할 것이다.

에스파는 데뷔 후 ‘현실세계’의 멤버들은 지금까지의 SM 아티스트처럼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펼치며, 그와 동시에 새롭게 세상에 알려지고, 밝혀지게 되는 ‘가상세계’와, 그곳에 사는 아바타 멤버들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활동하고 여러분은 그들을 보게 될 것이며,

 

즉 한 그룹 안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그러나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때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스파로 인해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길을 열고, 여러분께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혀 에스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네명의 멤버를 소개하는 영상

 

아래 영상에는 현실 세계 속 멤버 카리나가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아바타 아이-카리나(ae-KARINA)와 ‘싱크(Synk)’라는 연결 신호를 받고 소통을 시작하며 단짝 친구 ‘마이(MY)’가 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들을 돕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나비스(Navis)’의 도움을 받아 아이-카리나가 현실 세계로 나타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둘의 모습을 담아내며 향후 펼쳐갈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위의 영상은 에스파 세계관 티저 영상 ‘SYNK, WINTER’(싱크, 윈터)이다. 이번 영상에는 윈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 속 아바타 아이-윈터(ae-WINTER)가 등장해 에스파의 방대한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에 작성했던 글을 한번 참조하세요

2020/07/01 - [Media/스마트콘텐츠] - 가상현실의 나는 현실의 자아이다(feat. 데이팅앱)[스마트콘텐츠 4강 3]

 

가상현실의 나는 현실의 자아이다(feat. 데이팅앱)[스마트콘텐츠 4강 3]

가상현실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꿈꾼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가상현실속에 자신의 닉네임을 더욱 멋지게 지으려고 노력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상현실 속에 내 자신과 현실

denbooandshierly.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