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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story-경영과 리더십/리더의 길

동물이 나오는 사회경제용어(회색 코뿔소, 흰색 코끼리, 블랙스완, 네온 스완, 유니콘, 퍼플카우)

by 덴부와 셜리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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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코뿔소  : GRAY RHINO

 

코뿔소는 회색입니다. 당연합니다.

그래서 그 당연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했을 때, 커다란 코뿔소와 부딪히는 엄청난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최근 중국 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회색 코뿔소(Gray Rhino)’입니다. 중국 경제 관료가 회색 코뿔소의 재앙으로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죠.
 

예측 가능하고 파급력 크지만
간과하다 위험에 빠져드는 상황
예측 힘든 ‘블랙 스완’과 대조

회색 코뿔소는 지속적인 경고로 인해 사회가 인지하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이번 주 경제 용어] 회색 코뿔소(Gray Rhino)

 

 ‘회색 코뿔소가 온다’의 저자인 미셸 부커에 의해 개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time 매거진에서 인용...수단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코뿔소 사진..생명과 자연, 야생동물을 소중히 여깁시다!!

 

블랙 스완 : BLACK SWAN 

검은 백조가 어딨어!! 그러나 있다. 백조 중에 검은 놈이..

위험이 다가오지 않을 것 같지만 위험이 닥쳐들어 대 혼란을 가져다 줄 때 쓰는 용어입니다.

 

블랙 스완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뜻하는데요. 백조란 당연히 흰색이죠. 그런데 1790년 영국의 동물학자 존 레이섬이 호주에서 검은 백조, 흑고니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블랙스완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금융전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2007년 발간한 도서 ‘The Black Swan’이라는 책에서 ‘발생 가능성이 지극히 낮지만 일단 일어나면 예상치 못한 충격과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묘사한 이후 금융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영국의 브렉시트를 들 수 있습니다. ‘설마 그런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나는 것이죠.

[출처: 중앙일보] 내년에 위기 온다면 ‘회색코뿔소’일까 ‘검은백조’일까

 

네온 스완 : NEON SWAN 

 

 

흰색 코끼리 : WHITE ELEPAHANT

코끼리가 하얗고 신령스럽고 고귀하지만 정작 쓸모가 있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무용지물)’는 겉만 번지르르하고 쓸모없는데 관리하기 어려운 것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고대 샴(태국) 국왕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선물했지요. 왕이 하사한 신령한 하얀 코끼리에게 일을 시킬 수 없습니다. 사료비만 많이 듭니다. 만약 이 코끼리가 죽으면 신하는 왕에게 불충을 하는 셈이 되죠. 때문에 국왕은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하사했습니다. 최근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평창 올림픽 경기장의 시설 활용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IOC는 하얀 코끼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이번 주 경제 용어] 회색 코뿔소(Gray Rhino)

 

유니콘 기업 : UNICORN

유니콘은 상상속의 동물입니다. 상상속의 동물이고 화려하죠. 그렇게 작은 스타트기업이 1조원의 가치를 가질때 쓰는 용어입니다.

 

보라색 소 - 퍼플 카우 : PURPLE COW

황금 들판에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가운데 보라색 소가 있으면 눈에 확 뜨이죠. 이렇게 눈에 띄게 만드는 마케팅 용어로 퍼플카우라는 말을 씁니다.

퍼플카우라는 말은 세스 고딘 미국 마케팅 전문가 저서인 '보라빛 소가 온다'에서 등장한 것으로 마케팅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스 고딘은 '리마커블(Remarkable, 깜짝 놀랄 정도로 인상적인)'한 제품과 마케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고 주장했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독특함을 무기로 마케팅을 펼치는 '퍼플카우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출처 : 매경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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