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직장에서 억울하게 상사에게 한 소리 들을 때가 있고 혼날 때가 있습니다.
사실 상사가 자신을 미워서 그런 걸까요?
맞습니다.
(자세하고 심도 깊은 블로그 내용으로는 브런치스토리의 "음해의 기술"을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backbiting
보통 어떨때 혼나 나요?
1. 미워서
2. 내가 잘 못했으니 한 소리 들을 만 한다.
3. 상사의 심기와 기분이 안 좋아서
4. 원래 내가 혼 나는 게 아니라, 내 위의 선배나 고참이 혼나야 하는 데, 대신 내가 혼날 때
5. 거래처가 잘 못했는 데 거래처의 실수를 담당인 내가 혼날 때
잘못했을 때 2번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4번과 5번은 상사가 일부러 우회해서 혼을 내는 경우입니다. 일정정도 담당인 내 잘 못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간부나 나이 드신 거래처 분의 자존심도 지켜줄 겸 "막내인 내가" 대신 혼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잔소리"는 사실 나 자신이 아니라 중간간부나 거래처 들으라고 하는 거죠.
이건 작전입니다. 큰 틀에서 드리블을 어떻게 하고 상사의 페이크 동작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원래 호흡이 맞는 커플일 경우, 과도하게 액션을 하고, 리액션도 과도하게 합니다.
"어이쿠 잘 못했습니다."
그러면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더 민망해집니다.
1번과 3번인 경우는...
제가 직장 선배에게 들은 명언이 있습니다.
"싫은 데 이유가 어딨어."
명언입니다. 이럴 때는 그냥 듣고 끄덕이면 됩니다.
보통 이럴때 대비해서 수첩과 볼펜을 갖고 다니는 겁니다.
고개를 숙이고 수첩에 '윗분 말씀"을 적는 거죠. 아무 말이나...그럼 시간 잘 갑니다.
뭘 설명하고 해명하고 할 거 없습니다. 통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냥 들으면 되는 거죠.
이건 사실 오래된 직장 이야기일 수 있어요.
최근은 아닌가요? 물론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차근 차근 설명하시면 됩니다.
물론 토론과 논의가 활발한 직장문화가 있으면 그러면 되긴 되는 거죠.
쓰고 보니 이걸 블로그 내용이라고 하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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