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BBC, 닥터포레스트(한국판 : 부부의 세계)가 사회적 가치를 위해 하고 있는 것(Feat. 부부의 세계 스타일과 김희애)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JTBC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김희애입니다. 특히 1회에는 모든 씬에서 그가 등장합니다. 

김남주를 멋지게 그렸던 드라마 "미스트"의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인 만큼, 깔끔한 영상과 서늘한 공기, 그리고 멋짐이 폭발하는 여주인공이 공통점입니다.

 

부부의 세계 포스터(출처:JTBC홈페이지)

 

스토리중에 하나는 김희애의 표정

머플러에 묻은 붉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발견한 이후로 모든 씬에서 김희애는 정신적으로 예민한 감정을 쏟아냅니다.

정신과 상담만으로 가득한 가정의학과 의사로 출연한 그녀가 오히려 정신쇠약에 걸린 듯, 화면속에 긴장을 가득 불어넣습니다.

 

김희애의 연기만으로도 볼만한 드라마(사진출처 : JTBC홈페이지)

 

스토리중에 하나는 패션

또하나, 화면을 가득채우는 것은 바로 김희애의 패션입니다. 그녀의 하이힐과 코트, 정장 차림의 옷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스토리중에 하나는 인기있는 원작 스토리

원작은 BBC 드라마입니다. 원제는 Doctor Foster입니다. 

영국에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고, 시즌 2까지 방영되었습니다. 

Suranne Jones가 연기 한 40 대 의사 인 Gemma Foster는 바람피는남편 Simon에 대한 복수와 광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포스터 박사가 완전히 굶주린 정신을 가지게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스터 박사는 광기와 복수에 관한 사례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BBC 닥터 포스터의 홈페이지, 김희애 역을 하는 주인공

 

BBC 닥터포스터 홈페이지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하다

 

역시 BBC는 BBC입니다.

이 드라마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입니다. 본인도 그렇지만, 찾아오는 상담환자들이 내적 고통을 갖고 있습니다. 또는 가정안에서 큰 심리적 고통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닥터포스터 홈페이지에는 이들을 도울만한 협단체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울증 예방이나 자살방지, 가정 폭력 등에 대한 도움을 줄 많한 단체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이지요.

역시, 참 잠깐이라도 공영방송이라는 자세를 놓치지는 않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닥터포스터의 홈페이지, 심리적 고통, 가정폭력 등을 도울 협단체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