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해원조씨는 낚시성이ㅡ아닙니다. 현재 시대에 정말 부와 권력을 갖고 있는 “보이지 않는 권력 집단”을 빚댄겁니다.. 해원조씨는 킹덤에 나오는 가상의 성씨, 가문입니다.
단, 해원 조씨는 현재 권력집단처럼 친일파는 아닙니다. 다까기
마사오같은 이름도 없고, 가문과 이름, 조선의 소녀(지금은 할머니)를 일본에게 팔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산업을 지키고자 긴급 성명서를 냈습니다.
"코로나19로 영화산업 붕괴 위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마케팅사협회·감독조합·여성영화인모임 등 많은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독 국내언론만 코로나19에 대한 정부비판을 하는 마당에, 친 왜구세력은 앞서서 영화계 정부지원도 4월15일 이후에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미뤄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농담보다는 상황은 심각한 것은 맞습니다. 극장가 손님은 전년대비 85%나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극장개봉 예정인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로 직행해버렸습니다.
성명서에 말한대로 영화산업을 지키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각 항에 계신분들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정부 - 문체부
- 성명대로 영화산업 붕괴는 문화붕괴와 같아 정부지원이 절실합니다.
둘째. 추경 등 정부지원이 되려면 국회 문광위에 압박하고, 성명을 내는 게 맞습니다
- 국회의원들이 추경을 좌지우지 합니다. 그래서 문화관광위 소속 국회의원 즉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향해 성명서를 발표해야 합니다.
- 즉, 해원 조씨에게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민생보다 권력을 걱정하는 해원 조씨에게도 압박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여기까지만 비유
셋째. 민간 산업에 대한 협력도 필요합니다.
국내에 있는 대형극장 및 영화사, 그리고 국내에 들어와서 서비스하는 OTT, 유튜브한테도 성명서를 발표해야 합니다. 근데...한국은 이 성명서에 CGV, 메가박스도 동참했더군요.....
넷플릭스는 이미 자국에게는 큰 구호 성금을 내놨습니다.(아래글 참조) 한국은?
2020/03/23 - [Media] - 넷플릭스 코로나 구호기금 1억 달러 조성
넷째. 영화산업과 방송산업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방송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울러, 성명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영화산업 붕괴 위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한국영화 100년, 그리고 영화 <기생충>의 칸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으로 한국영화는 온 세계에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이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한국 영화산업은 코로나19라는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파도를 만났다. 한국 영화산업은 지금 그 깊이조차 알 수 없는 심연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한국 영화산업의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다. 영화 관람객은 하루 2만 명 내외로 작년에 비해 85%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영화산업 전체 매출 중 영화관 매출이 약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영화관의 매출 감소는 곧 영화산업 전체의 붕괴를 의미한다.
벌써 영화 관련 기업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하나 둘씩 가족과 같은 직원들과 작별을 고하고 있다. 영화산업의 위기는 결국 대량 실업사태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한국영화의 급격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추후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확산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 동안 쌓아온 한국영화의 위상 마저도 한 순간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런 데도 한국 영화산업은 정부의 지원에서 완전히 외면당하고 있다. 영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산업의 시급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자칫 이렇게 가다가는 영화산업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지금 당장 정책 실행을 해야 할 때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건의한다.
- 다 음 -
1. 영화산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선정해야 한다.
- 영화업계 수만 종사자들이 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보호책은 어디에도 없다.
-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영화인들의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
2. 영화산업 피해 지원을 위한 정부의 금융 지원 정책을 당장 시행해야 한다.
- 영화업계의 많은 기업들은 현재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줄도산 위기에 몰려 있다.
-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도산 위기를 막아야 한다.
3. 정부의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영화발전기금 또한 지원 비용으로 긴급 투입해야 한다.
- 추경예산 및 코로나19 긴급 지원책 어디에도 영화산업을 위한 예산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영화발전기금 등 재원을 활용한 영화계 긴급지원이 필요하다.
2020.03.25.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사)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단체연대회의,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 한국상영관협회,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사)여성영화인모임, (사)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예술영화관협회,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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