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든 스포츠 중계가 멈췄습니다. 스포츠 채널 감언설도 나옵니다. 스포츠 중계 인력 등 프리랜서 방송인들이 걱정입니다.
각 스포츠채널의 편성을 보면 하다 하다 각 년도별 월드컵 올림픽 국제 배구대회 등이 나옵니다.
오죽하면 손흥민 골모음은 평소에 많이 하니까 이제 박지성이 새롭게 콘텐츠로 부상되어 나옵니다.
격투기 김동현 편집장면도 프로그램으로 나옵니다.
스포츠 채널 중 하나는 진지하게 best10 격투기 모음이 있었는 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 다른 채널에서는 김동현이 MBC에 나온 예능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김동현의 예능에 출연한 마리텔, 나혼자산다가 주로 편집된 방송이었습니다. 너무 웃겼습니다.
아..이 사람이 그냥 지금 대탈출, 플레이어, 뭉쳐야찬다 등등에 괜히 나오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격투기 선수로 자기 콘텐츠가 있으니까 계속 리플레이 되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어도 "김동현'이름은 계속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멈춰진 스포츠계에 김동현은 타이밍 맞게 "대탈출"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뭉쳐야 찬다에서 총무의 역할, 플레이어에서 망가지는 모습 들이 성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코로나로 멈춘 스포츠 방송, 맞짱의 신 종영
스포츠 프로그램이 모두 없어지고 있습니다.
서장훈의 핸섬타이거즈라는 농구스토리도 종영을 했습니다. 물론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 사단과 체육레전드들의 향연은 계속되니 스포츠 프로그램이 아예 없어지지 않았네요. 하지만 둘 다 예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서장훈과 안정환 감독은 언제나 자기의 존재 이유, 자신의 고향인 농구와 축구를 절대 예능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지금 SBS FiL채널에서 격투기 오디션 "맞짱의 신"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4월 중순이면 인도네시아 해외로케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으로 종영됩니다.
예전에 XTM채널의 '주먹이 운다"와 같은 포맷입니다. 물론 더 속도감있게 전개하고 코치진도 깔끔하게 전개하고 어설픈 예능코너를 줄여 구성이 속도감이 좋습니다.
거기다가 오디션프로그램 형식이라 셀럽대신, 숨은 재야의 고수들이 몸으로 부딪히는 박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쉽게 이 마저 곧 종영됩니다.
올림픽 연기, 그리고 프로야구는 어떻게 될지
아마추어 운동선수들과 프로선수들, 그리고 스포츠 중계팀까지 모두 어쩌면 생계가 걸려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개발이 되어야 스포츠가 살까요?
그리고 침체된 스포츠 중계 또는 운동관람은 인기 스포츠가 분위기를 띄워주어야 겠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선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올해 겨울, 배구경기를 두번 밖에 보러가지 못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상승세 그리고 현대건설과 GS칼텍스, 흥국생명의 삼파전을 놓쳤습니다. 다 코로나 때문입니다.
이 모든걸, 지구행성 최고인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백신회사에 달려 있을 까요?
레알마드리도 리버풀도 레버쿠젠도 유벤투스도..모두 한국의 질본과 백신회사에 달려 있을 까요?
'덴부story-미디어산업 > Me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언론사 영업이익 발표] MBC 꼴찌? 경영정상화를 바란다 (0) | 2020.04.12 |
---|---|
[놀면 뭐하니] AOMG는 어떤 회사가 될까 (0) | 2020.04.11 |
디즈니+(OTT 디즈니플러스) 출시 5개월만에 목표치 초과달성 (0) | 2020.04.09 |
숏폼 퀴비( shortform Quibi) 출시 - 장단점 그리고 콘텐츠 (0) | 2020.04.07 |
코로나19, 방송사의 외주제작사 지원 정책은? (0) | 2020.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