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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부story-미디어산업/셀럽을 위하여68

산드라오의 "킬링이브 제작방식" 봉준호 아카데미 상을 받고 뒤에서 박수를 치는 캐나다 코미디언 산드라 오의 모습이 잠깐 보였다. 성이 오씨인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캐나다 코미디언이다. 그녀의 출연작 킬링이브는 굉장히 센세이션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각종 상도 많이 받았다. 2 018년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스트리(Eve Polastri) 연기로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텔레비전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산드라오는 꾸준히 조연으로 활동하다가 미국드라마 그레이아나토미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킬링이브는 한국에서는 왓챠라는 플랫폼에서 킬링이브를 볼 수 있다. 그리고 2019년 타임즈 선정 영향력있는 100인에도 선정되었다. (링크 참조는 아래)https://time.com/collection/100-most-inf.. 2020. 2. 10.
싹쓰리의 이효리-그녀의 전성시대 이효리, 유재석을 막대하는(?) 급의 연예인이 그녀 말고 또 있을 까? 사실 제대로 된 질문은 그녀처럼 현재 여성 솔로가수 중에 무대 전체를 끌고가는 여성스타가 지금 누구 있을 까? 문득 솔로가수 아이유가 생각났다. 아이유는 현재의 스타 아닌가..하지만 아이유는 실제와 상관없이, tv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사장의 "종업원"으로 위치가 설정되어서 이효리의 대등한 관계보다 “후배” 위치이다. 이효리와 관계에서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이지, 절대 스타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다. 이효리는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진 않지만 언제나 활동하는 스타 이효리이다.(2020년2월 기준.. 싹쓰리 결성 전에 쓴 글이다) 아무노래 챌린지의 매력, 돋보였던 이효리 세계적인 유행으로 돌고있는 "아무송 챌린지"(지코 노래 "아무노래".. 2020. 2. 8.
조세호, 양배추와 짜사이의 사이(feat.행운의 방법) 조세호는 양배추란 캐릭터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브로콜리같은 머리에 배나온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였다. 지상렬과 염경환의 "클놈"처럼, 아무것도 안하고(실은 못하고) 예능쇼의 뒷자석에 앉아 웃기만 했던 무명시절처럼, 조세호는 남창희랑 잊을 만하면 그저 가끔 출연하는 코미디언이었다. 코미디언은 존중되어져야 하는 이유는, 쓴 알약을 위해 겉껍질을 달짝지근한 당의정으로 감싸듯, 고단한 인생에서 한 숨 돌릴 수 있는 유머와 코미디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부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조세호는 해피투게더와 유퀴즈온더블록, 놀면뭐하니(가끔 출연) 등에 출연하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나갔다. 나름 어설프지만 귀여운 이 친구가 이렇게라도 궤도에 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세호의 변화만 봐도 쉽게.. 2020. 1. 20.
장도연show 그는 그룹 mc로 있을 때는 센터나 메인은 아니다. 심지어 최근 이동욱의 토크쇼 프로그램은 서브로 역할을 받았음에도 자리는 옆자리가 아니다. 별도의 무대이고 거리도 떨어져 있다. 장도연의 자리는 늘 그렇다. 최화정과 이영자가 나오는 음식프로그램에도 그렇다. 워낙 쟁쟁한 선배들이니까 당연할 수 있지만 거기서도 김숙과 송은이 선배들과도 떨어진 느낌있다. 인기 낚시 프로그램 도시어부도 고정출연임에도 특별게스트 같은 그는 조금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자리이다.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약간 떨어진 곳에 그만의 무대가 존재하는 법. 그게 그의 장점이다. 개그프로그램의 콩트에서 서브나 리액션 담당만으로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러나 장도연은 받쳐주는 역할 뿐만아니라 메인과 센터를 덮지 않는 선에.. 2020. 1. 13.
나의 단점이 많다고 느낄 때, 사실 그건 바로 장점이 많다는 것(feat.김종민-코요테) "김종민을 믿어라, 그가 나와서 시청률이 떨어진 프로그램은 없다." 이 말은 MBC 황금어장의 김종민이 출연했을 때 정선희가 한 말이다. 김종민이 너무 NG를 많이내고, 드라마식 콩트인데 대사 전달이 너무 안되서 제작진이 너무 힘들어서 한말이다. 결국엔 한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예능에서 김종민이 나오는 부분만 "자막"을 넣기로 했다. 말 전달력이 부족해서이다. 이때 정선희가 작가에게 들었다는 말이었다. "김종민을 믿어라" ( 황금어장이라는 프로그램은 콩트 장르 그리고 이후에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로 구성된 MBC 예능이다. 그래서 라디오스타를 보면 황금어장이라는 포스터가 아직 숨어있다.) 코요테의 김종민은 대중적 평가 "어리버리"하다는 것이지만, 그는 장수그룹 코요테의 리더이고, 1박 2일의 메인MC이.. 2020. 1. 9.
김연자의 노래재능과 유재석의 개그 재능 김연자씨의 젊었을 적 일본 NHK에서 노래를 부를 때 보면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놀면 뭐하니에 나오는 김연자 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역시라는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노래라는 재능이 그를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노래 하나로 이 작은 여성을 아주 크고 당당하게 만든걸 봅니다. 일본에 있어서 그의 노래를 잘 접하지 못했는 데, 최근 TV에 자주 나와서 반갑고 좋고 합니다. (김연자 nhk출연장면을 유튜브에서 인용) 때로는 자신의 재능은 심술을 부려 또 그 재능을 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옵니다. 재능덕분에 큰 돈을 벌어 요트타고 유유자적 보내되 될 텐데, 어떤 일로 불운을 겪거나 재산을 잃어 그 재능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인생이 옵니다. 다른 유명연예인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인기를 끌고 돈을 법니다... 2019. 11. 18.
스윙스와 펭수의 아이러니 요새 유튜브 중에 스윙스와 펭스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캐릭터를 비트는 지점이 저는 이 두가지가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 둘이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시대가 반영하여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이돌과 셀럽들의 인기요소인 것 같습니다. 구성도 그렇지만 "아이러니"가 중요한 지점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유익합니다.스윙스TV를 보면 반듯하고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알게되는 내용입니다. 돈까스이야기나 하고 욕이나 할 것 같은 래퍼모습이겠지를 비튼 느낌입니다. 스윙스 TV를 보면 웬만한 자기계발 서적 이상의 느낌입니다. 의외죠. 내용도 저축하기, 성공하기, 습관 고치기, 자존감 갖기 등 입니다. EBS 펭스TV는 지금 MBC, SBS 등 많은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할 정도로 인기입니..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