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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부story-미디어산업/Media

[넷플릭스 다큐 추천 타이거 킹] 미국에서 10일만에 33백만명 시청

by 덴부와 셜리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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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에 넷플릭스에 방영된 타이거킹이라는 다큐가 화제이다. 

타이거킹의 원제는 “Tiger King: Murder, Mayhem and Madness”이며 감독은 Eric Goode 그리고 Rebecca Chaiklin, 기획은 Chris Smith와 Fisher Stevens가 맡았다. 

넷플릭스의 타이거킹 추천화면을 보면 딱 두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타이거 킹이 동물 다큐인가 ?

 - 아마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같은 느낌이 든다. 

 -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호랑이가 화면에 나오니까.

두번째, "세상에 이런 일이" 또는 "서민갑부"  뭐 이런식으로 진기명기한 사람들이 나오는 다큐일것이다. 

 - 동물원 주인 "조 이그조틱"에 대해서 1편만 봐도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 하다.

 

타이거킹 대표 이미지(출처:넷플릭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이 왜 인기가 있을 까?

Netflix의 자체 순위에 따르면 "Tiger King"은 3월 런칭 이후 2 주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타이틀로 1 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Nielsen의 추정에 따르면이 이 다큐 시리즈가 출시 후 첫 10 일 (3 월 20-29 일) 내에  미국내에서만 3천4배만 여 명의 시청자가 본것으로 분석했다.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이유.

 

0.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시청하기를 바란다.

 

1. 한편의 펄프 픽션을 보는 기분, 그러나 이건 실화다. 

 - 한국 영화 "범죄의 재구성", "범죄와 전쟁"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니다

 - 이건 실화다. 매 에피소드 마지막 5분에 다음 편을 보게 만드는 반전의 연속들.

 - 참고로 액션은 없다. 모두 "구강 액션"이다. 

 

2. 생생함과 현장감 - 많은 아카이브, 그리고 인터뷰 자료

 - 미국은 보통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는 다. 인터뷰 대상자에게 충분한 돈을 지급하고, 그냥 생생하게 얼굴을 내보낸다. 

 - 많은 자료와 인터뷰들이 사건을 미궁에 빠지게 만든다.

 

3. 도데체 정상인 사람은 누구인가?

  - 내가 볼 땐, 정상인 사람은 '조 이그조틱" 동물원에서 원래 열심히 일하던 사람들 밖에 없다. 그 이유는 보면 알 것이다.

 - 사람은 아니지만. 마지막 종료 10분 전에 알것이다. 그래서? 호랑이는? 

 

4. 마지막 인터뷰 .. 인터뷰를 보며 우리네 인생도 과연 내가 지고 누가 이겼을 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긴 사람은 없다. "

"과연 호랑이를 위한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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