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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e J park..박재범 은퇴(예정) 기사를 읽고 박재범을 추석 동안 TV로 많이 봤어요. SIGNhere도 봤고 추석특집으로 백종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봤고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하는 '박재범:초즌원"을 예고편을 또 봤네요. 보면서 느낀 건데 참 잘한다. AOMG의 수장으로 싸인히어에서 발언하는 것, 그리고 백종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게스트처럼(또는 당연히 훨씬) 프로그램을 잘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각 각의 프로그램에서 콘셉트와 의상을 다르게 다 가가는 것을 보면서 저도 또한 한수 배웁니다. 박재범이 내년이나 내후년 은퇴생각을 한다는 기사를 마침 추석 연휴가 끝난 오후에 읽어봤네요. (아래 사진은 허프포스트코리아 9월 16일 기사) 그리고 박재범의 의상과 목소리, 댄스 실력을 보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대형 기획사에 어떻게 들어가고.. 2019. 9. 16.
그룹안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때 그룹 내에서는 여러 가지 포지셔닝이 있습니다. 모두 다 센터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각자 맡은 바 포지션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보면 대단합니다. 어쩜 그렇게 잘하지. 저도 조직 안에서 잘하고 있나라는 반문을 해봅니다. 그룹 내에서는 여러 역할이 있습니다. 1. 누가 봐도 센터. 미모를 겸비함. 이 정도인데 노래 못하면 좀 어때? 2. 파워 가창력, 서브 보컬 3. 댄스 또는 율동 4. 래퍼 또는 읊조림 5. 리더 6. 프로듀서 능력이 있는 멤버 그러나 또 하나 포지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 7. 그룹의 캐릭터 또는 근성, 그룹 내에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다들 중요합니다. 그래서 댓글창에 "멤버가 얼굴이 못생겼다"거나 "실력이 안된다"라고 하는 말들은 흘려보내는 게 맞습니다. 각 자의 모자란 점을 .. 2019. 9. 10.
랩 배틀에서 이기는 법-8마일 에미넴의 방법 (Feat. 쇼미8-릴타치, 불리가 이기는 법) 쇼미더머니8에 릴타치와 불리가 나왔어요. 특히 릴타치는 서동현이 "고등래퍼 출신 릴타치"라는 말에 굉장히 약이 오르나 봐요. 하하. 릴타치와 불리가 시청자에게는 첫인상이 좋은 건 아니죠. 특히 불리는 고등래퍼에 처음 나왔을 때 "저 **아치들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sns에서도 호감형보다는 논란이 많기도 합니다. 욕설 등.. 그러나 그 둘은 계속 보니까 좋아져요. 그리고 열심히 하는 젊은 열정에 제가 많이 배웁니다. 특히 그래도 청소년은 맑습니다. 둘 다 눈이 맑은 거 같고 초롱초롱하고 선합니다. 릴타치와 불리의 이미지는 다른 청소년 래퍼 출신처럼 벤츠를 몰고 다닐 형편은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외국어고나 국제고등학교랑은 멀어 보이기는 합니다. (디스 아닙니다.) 하지만 .. 2019. 9. 8.
MBC 비상경영체제 돌입 - 직원 임금문제까지 꺼내 MBC는 "드라마 왕국", "MBC의 시사프로그램이 못하면 한국 언론은 아무도 못한다" , "무한도전 13년" 등 등 아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 티브이 스테이션입니다. 지금은 MBC 비상경영체제로 들어가면서 직원 임금까지 거론되면서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가 봅니다. MBC 최승호 사장이 3일 날 사내 글 통해 비상경영 계획에 대해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글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내용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최승호 MBC 사장이 3일 “임금 문제까지 거론하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도 “MBC 존속을 위한 선택의 길에서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어 결정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 2020. 9.4.)"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닌 것이 이미 7~8년 전, 그 전부터.. 2019. 9. 6.
퀸덤, 이효리 이후의 여왕은 누굴까(걸그룹의 여왕) 여왕은 홀로 존재합니다. 여왕은 당연히 스타여야 합니다. 여왕들이 아니니까요. Kpop에서 여왕은 누구일까요? 지금은 구굴까요? 스타에게는 이목을 끄는 재주가 있습니다. 스타를 가창력이나 섹시함으로만 판단하지 않습니다. 무대를 혼자 책임질 수 있고 관객을 자기 손에 생사여탈권을 쥘 정도의 장악력이 중요합니다. 딴 이야기인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마지막 윔블던 공연을 저는 어릴 적 TV로 라이브로 봤습니다. 많은 가수들이 나왔지만, 지금까지 프레디 머큐리만 내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의문이었죠. 왜 청바지에 '러닝셔츠', 운동화만 신었는 데 기억에 남고 제일 섹시할까? 그는 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서태지는 가창력을 내는 고음가수가 아니었지만, 음악계와 문화계의 판도를 뒤집은 스타입니다. 시나.. 2019. 9. 5.
[기획의 정석]리아킴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채널의 5가지 좋은 점(feat.이노션마케팅) 리아킴의 원밀리언 유튜브를 가끔 봅니다. 젊은이들의 활력이 보기 좋고,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 서로 모여서 함께 있는 것이 좋아서요. 저는 시작은 아마 엄정화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관련 영상을 찾다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죠. 엄정화의 "엔딩크레딧"이라는 노래였고, 뮤직비디오처럼 만든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채널의 영상이었어요. 엄정화와 아이들의 환호성만으로도, 당연히 리아킴의 춤만으로도 훌륭한 콘텐츠였죠. 이 유튜브 채널은 명확해서 좋아요. 왜냐면 1. 자기 콘텐츠가 있고 - KPOP 중에 여기서 디자인한 안무가 있다는 것,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 2. KPOP 커버댄스를 추는 게 글로벌한 취미가 되었고 - 세계의 구독자가 확장될 수 있다는 것 3. KPOP을 여기서 배우면 되는 구나(온라인으로.. 2019. 9. 2.
아미 ARMY 그리고 "빠" 어느 날 나는 지방소도시에서 "억지로" 영화관에서 그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었다. 바로 BTS공연 실황. 노래와 멤버에 대한 자막도 없고 설명도 없고 불친절한 공연실황이었다. 그 후 난 전투적인 아미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미가 되었다. 예전 생각이 났다. 출근길에 10대 아이들이 주욱 서있었다. 누구들일까? HOT 팬들이 방송국 앞에 줄지어 새벽부터 서있을 때, 팬클럽 문화가 외부적으로 드러나고 있을 때, 그 들은 인정받지 못했다. 심지어 20대였던 친구들도 그런 10대를 보고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때 아주 부러웠다. 누구를 그렇게 좋아한 적이 내가 있었던 가. 누구를 그렇게 지지하고 기대한 적이 있었는 가. 난 부러웠다. 난 누군가를 위해 뜨거운 가슴을 가져본적 없었던 것 같았다. 그때 팬클럽 .. 201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