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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와 펭수의 아이러니 요새 유튜브 중에 스윙스와 펭스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캐릭터를 비트는 지점이 저는 이 두가지가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 둘이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시대가 반영하여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이돌과 셀럽들의 인기요소인 것 같습니다. 구성도 그렇지만 "아이러니"가 중요한 지점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유익합니다.스윙스TV를 보면 반듯하고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알게되는 내용입니다. 돈까스이야기나 하고 욕이나 할 것 같은 래퍼모습이겠지를 비튼 느낌입니다. 스윙스 TV를 보면 웬만한 자기계발 서적 이상의 느낌입니다. 의외죠. 내용도 저축하기, 성공하기, 습관 고치기, 자존감 갖기 등 입니다. EBS 펭스TV는 지금 MBC, SBS 등 많은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할 정도로 인기입니.. 2019. 11. 6.
유재석의 드럼이 깨운 보고 싶은 사람들 신해철이 유재석의 드럼으로 부활했습니다. 어제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이죠. 보면서 김태호PD는 대담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펙트럼이 넙ㄹ죠. 드럼 하나로 인디와 힙합 롹 그리고 트로트까지 한국 가요문화를 포괄했으니까요. ​ 그 중심엔 유재석이죠. 그의 네트워크와 진행능력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집중이죠. 그래서 드럼을 연습하고 연주회도 밤에 가보는 겁니다. ​일을 줄이니 오히려 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바빠서 했겠어요? 많은 프로드램을 하지 않고 사업을 벌이지 않는 겁니다. 신동엽 강호동 이경구가 모두 최고MC이나 모두 사업을 벌였죠. 결과는요? 누구처럼 클럽을 개장해서 돈을 더 벌려는 것도 안하죠. 그러니 자기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겁니다. 어제 유플래숴는 정치적인 건 없어요. 하지만.. 2019. 10. 27.
왓챠플레이와 웨이브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성은 그전 푸크와 비슷합니다. 첫 홈페이지 화면인 캔버스는 배경색만 좀 바뀐듯합니다. TV앱에선 변화가 없습니다. 로고만 바뀐 느낌이었습니다. 브랜드 색과 이미지 정립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듯 합니다. 웨이브의 캔버스 구성은 각 케이블이나 IPTV(kt올레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의 vod 및 영화서비스와 결을 같이합니다. 케이블과 IPtv는 국내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여서 vod서비스를 채널별로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웨이브는 해외진출이나 해외서비스는 염두한 서비스를 위한 캔버스 구성인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도 웨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땐 채널별이 편하니까요. 저도 지상파만 있던 시절의 세월을 보냈으니까요. 웨이브는 한국의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영어로는 waave.. 2019. 10. 24.
넷플릭스, 박나래 농염주의보 런칭(한국 코미디 프로그램) 넷플릭스에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가 런칭되었습니다. 지난 16일(2019.10.16.)에 박나래를 위한 단독 쇼입니다. 박나래 혼자서 한 시간 넘는 시간을, 마이크 하나만 의지한 채 진행되는 쇼입니다. 제목만큼 성인 농담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제목만큼 19금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스탠딩코미디 쇼가 방송가에서는 부재하고, 코미디쇼를 하는 클럽도 찾아봐야 하는 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관객에겐 낯선 장르입니다. 낯설기때문에 웃음 코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탠딩코미디는 편안히 친구와 수다를 듣는 식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앉아서 "너 한번 웃겨봐라"하면 재미없습니다. 같이 "동참"해야 재미있는 장르입니다. 그러나 넷프릭스는 한국 시청자만을 위한 채널이 아닙니다. 전.. 2019. 10. 18.
공감능력, 성공의 비결 (feat. 김숙 그리고 유재석) 그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김숙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요. 팟캐스트 등을 꾸준히 했고 다양하게 여러 매체와 플랫폼에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또한 kbs 개그콘서트에서 따귀 소녀를 했던, 인기를 경험했던 것도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윤정수와 JTBC에서 가상의 부부로 나왔을 때, 윤정수의 어머님 묘소에 함께 갔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저는 윤정수 어머님이 살아서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잠시나마 행복하셨을 것 같습니다. 김숙이 윤정수와 함께 어머님 묘소에 갔을 때, 그의 진심어린 표정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김숙이 앞으로 잘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느낌이 그랬습니다. 윤정수의 어머님이 내린 은공일 수도 있고, 그냥 김숙의 개인적인 노력일 수도.. 2019. 10. 14.
안녕 설리 오늘은 이 블로그가 비어 있는 공간은 당신과 내가 그리워 하는 마음. 절대 혐오와 비하에 맞서 싸워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음. 여성, 셀럽, 이민자, 외국인, 장애인, 소수인에게 더더욱 혐오가 올 세상같음 2019. 10. 14.
브라운아이드걸스 컴백 그리고 C3PO 비가 오네요. 밖에는 젊은 친구들이 촬영수업을 하는 것 같아서 쳐다보고 있었어요. 예전 생각도 나고. 이제 주 노동시간이 52시간이 되고, 대화법도 어시스턴트라고 막말하지 않는 이런 시대가 왔겠죠. 왔나요? 그래야 제가 늙어서도 어린친구와 수평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꼭 관리자가 되고 승진이 안되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아직도 노동시간과 수평적 대화가 필요해요. 그래야 젊은이들과 수평적으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젊은 일꾼들이 당연히 그 혜택을 받고 꾸준히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타워즈의 C3PO라는 로보트는 인간형으로 번역일을 하는 수다스러운 캐릭터에요. R2D2가 돔처럼 생긴 로보트이고요. C3PO로보트는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서 연기를 하죠. 누.. 2019. 10. 7.
가을에 듣는 지코의 앨범과 이진호의 랩 문화예술을 경험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스토리텔링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느낌을 받는 거라 생각합니다. 또는 예술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관객이 그 예술을 맞닥드릴 때, 관객이 어릴적 기쁨이나 과거의 슬픔을 떠올리는 것, 누군가를 그립게 만드는 것이 예술의 힘입니다. 관객이 예술을 즐기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어가사를 모르는 팝송도 자주 듣는 것이고, 가사가 이해안되는 랩에도 감동하는 이유입니다. 추상화를 보고 느끼는 감정도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들은 랩 중에 가사가 이해가 가고 느낌으로 오는 것은 지코와 이준호의 랩입니다. 최근 지코가 새롭게 회사를 설립하고 앨범을 냈습니다. 연달아 2집도 낼 생각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사이 흘려듣는 음악에서 차분히 앨범 전체를 듣는 음악을 위해서 앨범을 내고자 한.. 2019. 10. 2.
한국어 랩을 잘하는 방법 예전엔 한국어로는 랩이 불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지금은 누구나 랩을 잘하는 지라...랩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랩잘하는 법을 쓰는 건 스웨그나 플렉싱이 아니라 허세라고 표현합니다. 저를 두고 한말입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한국인이 랩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이 맞아요.서태지 이전에 랩을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고 서태지 이후에 더 많은 랩이 안 정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랩파트를 보면 노래 못하는 멤버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 인식이 그랬습니다. 요사이 당당한 파트로 자리잡은 능력있는 아이돌 래퍼나 힙합씬에서 열심히 한국어로 랩하는 아티스트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런데 고등래퍼를 보면 영어가 오히려 많습니다. 치타가 고등패퍼에게 왜 그렇게 영어가 많을 까요?라고 물어본 적도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2019. 9. 28.
AOA와 이브생로랑, 정장바지의 기원 패션계의 여성정장 바지는 애초부터 있었던 게 아닙니다. 이브 생 로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물론 생활이나 일을 할 때 여성들도 바지를 그 전에도 입었겠죠..) 디자이너 이브생로랑은 혁신적인 디자이너였습니다. 21살에 크리스찬 디오르의 수석 디자이너가 될 정도였습니다. 너무 혁신적이어서 디오르에서 (쫓겨) 나오게 되었습니다만. 그의 혁신적인 디자인 중 하나는 여성을 위한 정장 바지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활동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여성 바지 한 벌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흔한 바지의 처음도 천재의 혁신성에 기인합니다. 이브 생 로랑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세월을 거쳐 AOA가 검은 정장을 입었습니다. 엠넷채널의 퀸덤에서 AOA가 검은 정장을 입고 남성 백댄서들이 치마를 입은.. 2019. 9. 26.
CJ ENM과 JTBC의 OTT출범 CJ ENM과 JTBC가 합작으로 OT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CJ와 JTBC의 채널 수만해도 30여 개 채널이 되고 TVing서비스를 했던 경력과 계열사 스튜디오드래곤 등 각 스튜디오의 제작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상파와 SK옥수수의 연합OTT는 지상파 콘텐츠가 장점이라면 CJ와 JTBC의 채널 브랜드와 예능 등에서 돋보이는 콘텐츠 전략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OTT와 결전 준비, 국내 플랫폼과 방송사의 연합 및 대결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최근에 유튜브를 비롯한 모바일 동영상 시청시간의 상승, 그리고 다양한 OTT서비스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유료방송시장을 대체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쉽게 말하면 케이블이나 IPTV로 실시간으로 다양한 국내 채널의 콘텐츠를 볼.. 2019. 9. 17.
No me J park..박재범 은퇴(예정) 기사를 읽고 박재범을 추석 동안 TV로 많이 봤어요. SIGNhere도 봤고 추석특집으로 백종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봤고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하는 '박재범:초즌원"을 예고편을 또 봤네요. 보면서 느낀 건데 참 잘한다. AOMG의 수장으로 싸인히어에서 발언하는 것, 그리고 백종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게스트처럼(또는 당연히 훨씬) 프로그램을 잘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각 각의 프로그램에서 콘셉트와 의상을 다르게 다 가가는 것을 보면서 저도 또한 한수 배웁니다. 박재범이 내년이나 내후년 은퇴생각을 한다는 기사를 마침 추석 연휴가 끝난 오후에 읽어봤네요. (아래 사진은 허프포스트코리아 9월 16일 기사) 그리고 박재범의 의상과 목소리, 댄스 실력을 보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대형 기획사에 어떻게 들어가고.. 2019. 9. 16.